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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잠수함의 세상 이야기
[환율공부] 환율 오르는게 좋을까? 본문
안녕하세요, 푸른잠수함입니다.
오늘도 환율공부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환율이 오른다 내린다 말들을 하는데요,
정작 국민들에겐 어떤 쪽이 나은걸까요?
당연히 경제주체들은 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자녀를 외국에 유학보내는 사람과 미국 주식을 보유해 달러를
배당받는 사람의 입장은 다르겠지요.
기업의 경우에는 수출기업은 달러화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졍말로 그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경제관점에서 보자면, 수출비중이 낮은 국가라도 자국 통화강세 즉
쉽게말해 환율이 내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국통화가 약세가 되면(달러가 강세, 환율이 오르면) 국내 제조기업이 해외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쉬워지며, 국내시장에서는 외국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즉 해외에선
우리나라 제품이 싸지게 되고, 국내에선 외국 제품이 비싸지게 되는거죠.
또 장기적인 자국통화의 강세는 해외 생산비용 하락을 유발해 생산기지의 해외이전을 촉진하면서
국내에서 일자리를 감소시킵니다.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면 국내 투자 활력이 둔화되며
제조기반이 약해지고 일자리 감소가 동반됩니다.
내수기업의 경우에도 통화약세가 유리할 수 있는데요,
자국 통화가 강세이면 내수시장에 해외제품들이 싼 값에 자리잡게 되어 국내의 내수시장 타겟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되며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수입이 줄어들고 해외여행이 많아져 해외지출이
많아집니다. 즉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생산과 고용이 위축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런 점 때문에 국가들이 경기침체시 다른 국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후 보루로 통화 약세를 추구하는 이유입니다.
각국이 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이려고 경쟁적으로 환율상승을 도모하는 것을 '환율전쟁'이라고 합니다.
결국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 한 나라의 경제에 전반적으로 유리하다는 얘기네요.
일본의 경우도 잃어버린 10년 동안 낮은 환율로 상당한 고생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다시 일본이 재기함에 있어 환율의 정상화도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한 나라의 경제근간을 뒤바꿀 수 있는 것이 환율인만큼
열심히 공부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요,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