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몰타정부, 학력인증 블록체인 도입

교육부는 Learning Machine Technologies와의 계약을 통해 사용자가 학력인증서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Learning Machine Technologies와 MIT Media Lab에서 개발 한 Blockcerts를 사용하여 구축 될 예정이다.

Blockcerts의 특징은 사용자가 자료를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키를 발급해 가상 지갑을 통하여 블록 체인에서 학력 정보를 수신, 확인, 저장 및 공유 할 수 있다.

몰타 교육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경제적인 성공을 이끄는 주요인력 및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한 몰타의 승리”라고 언급했다.

2. 미국 재무부, 블록체인 자산 추적 테스트

미 재무부의 주요 기관이 새로운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사무실 자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재무 행적국(FIT)은 “컴퓨터, 휴대폰 등 물리적 자산을 추적 및 관리하기 위해 프로토 타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무 행정국장은 “블록체인을 사용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록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3. BlackRock CEO, ‘가상화폐는 커다란 기회’

전날 10월 3일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Black Rock CEO는 가상화폐가 커다란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더 널리 받아 들이기 전에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BlackRock의 래리 핀크(Larry Fink) CEO는 “가상화폐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엄청난 기회를 보았다”고 언급하며 투기적인 플랫폼이 많아 돈세탁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4. Angellist 창업자 ‘가상화폐 펀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구글의 전 직원이 주도한 신생기업이 가상화폐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ngelList 창립자인 Naval Ravikant가 후원하는 Bitwise Asset Management의 첫 번째 펀드인 Bitwise Hold10 Private Index Fund를 공개했다. Bitwise Hold10 Private Index Fund는 네트워크 가치로 상위 10개의 가상화폐 중 시가 총액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기금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기본 자산의 가치를 반영하는 주식을 소유하게 됐다.

코인데스크는 “BitWise가 주장하는 바를 달성해 가상화폐 시장에 광범위하게 노출될 것”이라 밝혔다.

이 기금의 공동 창립자는 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제품 매니저 Hunter Horsley 와 구글 베테랑 및 한국군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였던 Hong Kim이다.

Horsley는 “네트워크 시가 총액이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시장 초기 단계에서 전문화된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 인도, 비트코인 합법성에 대한 규제 필요

인도의 저명한 경제학자는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합법적인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 상공회의소(PHC)수석 경제학자인 SP 샤르마(SP Sharma)박사는 “현재 가상화폐는 인도에서 합법도 불법적인 것도 아니며 적절하고 포괄적인 규제를 받고 강력한 기관에 의해 모니터링 되지 않으면 인도에서 비트코인은 합법적인 화폐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6. 미국, 가상화폐 거래 라이센스 신청

크립토코인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 활동을 활발히 하는 일본의 로드맵을 따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연방 준비 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통화 담당 감독관인 케이트 노레이카(Keith Noreika)는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개방적이며 플랫폼 및 투자자를 위한 통일된 규제 프레임 워크를 발표하고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전국적인 라이센스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립토코인은 “미국 정부와 금융 감독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 및 비트코인 사업에 대한 통합 라이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가상화폐 거래 시장인 미국이 투자자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해서 보다 강력하고 잘 규제된 시장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은 비트코인 성장에 중요한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7. 싱가포르, 아시아 세 은행과 블록체인 KYC 시도

싱가포르의 규제 당국은 know-your-customer (KYC)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아시아의 세 은행과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IDMA는 “OCBC Bank, HSBC Singapore 및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MUFG)은 정보통신 매체 개발 기관(IDMA)과 함께 고객 식별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IDMA CEO 탄 키아트(Tan Kiat)는 “IDMA는 기업을 변화시키고 고객들의 가치 창출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KYC 프로세스를 개편하는 것은 하나의 예 일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FinTech solutions(금융 서비스 관련 문제 해결)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8. 토마스 글럭스만, ‘비트코인 가격 6,000달러 상승’

연중 내내 비트코인 가격은 5,000달러를 넘어서 오는 12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에 근접 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비트코인 거래소 게이트코인(Gatecoin)의 APAC 사업 개발 책임자인 토마스 글럭스만(Thomas Glucksmann)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선을 넘어 연말까지 6,000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ryptoCompare의 CEO 찰스 헤이터(Charles Hayter)역시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분석가들과 같은 의견이다”라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질수록 이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촉진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