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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27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27. 16:31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박정운, '2000억 원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


가수 박정운(52)이 2000억 원대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정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또 박정운이 대표로 있는 강남의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운은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서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지인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검찰은 이 회사 간부 3명이 지난해 3월부터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0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및 횡령)로 이달 초 구속했다. 회장인 A씨는 해외로 달아나 인터폴에 공조수사 요청을 한 상태다.  



2. 비트코인, 이더리움 올들어 '5000%' 상승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를 돌파하자 라이벌격인 ‘이더리움’의 가격도 치솟고 있다.  


가상화폐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7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468.71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더리움 가격은 올 들어 5000% 이상 뛰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이 450억 달러(49조원)에 육박하며 비트코인(160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10시 현재 96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루만에 1000달러가 오른 것으로, 비트코인이 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비트코인은 850% 정도 급등했다.   



3. 비트코인 1천만원 돌파...누리꾼들 "비트코인 진작 살 걸"


비트코인 시세가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천만원을 넘어서며 누리꾼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오늘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 결국 1천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거래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트코인이 기어이 천만원대를 넘겼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진작 살 걸", "어차피 거품이다"는 반응이 갈리기도 했다. 


누리꾼 'bs*******'는 "1년 전 그때 비트코인만 사놨어도 지금쯤 돈방석에... 진작 살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반면 누리꾼 'ggo1****'는 "비트코인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는 화폐들의 실질적인 대체수단이 될지는 미지수"라며 "결국 거품과 허황된 꿈의 열차"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4. 써트온, 블록체인기반 '애스톤(Aston) 플랫폼' MOU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은 동남아시아의 메디컬산업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이보랩스(Evvolabs)와 싱가포르에서 '애스톤(Ast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료제증명 서비스 적용 MOU를 체결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과 함께, 이보랩스의 고객사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남아 최대의 의료 그룹에 의료제증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써트온의 전자문서 서비스 영역에 특화된 'X-Chain' 기반의 ‘애스톤(Aston) 플랫폼’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애스톤(Aston)플랫폼’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인증(FIDO) 솔루션을 접목했다.


써트온 조영준 이사는 “이번 이보랩스와 제휴를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애스톤(Aston) 플랫폼’ 기반으로 한 메디컬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근 국내에서 모 대형병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외로 의료제증명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입세로 초강세 기록'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가상화폐 매입 열풍에 힘입어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각종 암호화폐가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추수감사절 이튿날 금요일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지난 26일 중국 유력 경제매체 회통망(匯通網)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하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 시장에 집중되었고, 그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일요이 오전(한국시간) 한때 8,800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칠면조'와 '트럼프 세제 개혁'을 제치고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가 되었다고 전하며 더불어 지인과 가족의 권유로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이는 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6. 에어 뉴질랜드, 'Winding Tree와 파트너십' 체결


에어 뉴질랜드(Air NewZealand)가 항공사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을 조사하기 위해 여행 플랫폼인 Winding Tree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로이터통신(Reuters report)에 따르면 "이 협정은 뉴질랜드의 항공사가 수하물 추적과 티켓 예약을 포함한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에어 뉴질랜드(Air NewZealand)의 최고 책임자인 아비 고란(Avi Golan)은 "파트너십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정보 공유는 물론 비용 절감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1월에 예정된 Winding Tree의 ICO 판매에 투자중"이라고 덧붙였다.



7. 일본, '비트코인 잡소득...거래차익 절반이 세금'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8배 급등한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 차익을 ‘잡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려는 일본에서 세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경제매체 산케이비즈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로 얻는 차익을 과세하는 ‘잡소득’은 5~45%의 누진세율을 적용해, 거래차익이 4000만 엔(약 4억 원)을 넘으면 45%의 고세율이 적용된다. 

 

게다가 비트코인 거래 차익은 ‘잡소득’으로, 종합과세 방식으로 세율이 결정되며 즉, 잡소득 이외의 소득까지 모두 합한 후 소득세율 5~45% 범위에서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상장주식 등 타 금융자산 거래와 비교해 불리한 세율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8. 암호화폐, '시가 총액 3,000억 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장이 처음으로 시가 총액 3,000억 달러(한화 326조 5,500억 원)를 돌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은 현재 3015억 달러이며 그 중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약 1,600억 달러(한화 174조 1,440억 원)를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6월에는 암호화폐 시가 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서 11월3일 시가 총액은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시가 총액이 460억 달러(한화 50조 664억 원)로 지난주에 비해 25% 이상 가격이 인상됐으며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주말 내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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