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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2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28. 14:1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김동연 부총리, '비트코인 과세 검토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차익에 대해 부가가치세 또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 "과세 문제는 아직 검토 내지는 연구 중이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과세 여부를 내년 세법 개정안에 넣을 정도로 진전된 것은 아니다"며 "그는 "여러 가지 사항을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실무 협의를 부처와 하고 있다"면서 "그 정도로 해야 할지 더 종합적으로 봐야 할 지, 신규가상화폐공개(ICO)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 위드코인, '한국 코인이즈-국제 코인첼' 최초 론칭


엘림블록체인R&D연구센터가 지난 27일 암호화 가상화폐 위드코인(WTHC: With Truly and Honest Coin) 플랫폼을 한국 거래소 ‘코인이즈’와 국제 거래소 ‘코인첼’에 론칭했다.


위드코인은 한국 기술로 탄생한 국내 최초로 한국 거래소에 상장 등록된 첫 번째 암호화폐이고 기존 블록체인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화폐로서의 기능만으로 개발된 블록체인이다. 


코인첼은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에 동시 국제 및 로컬 거래소 오픈을 한 국내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국제 거래소이다.


엘림블록체인R&D연구센터는 "위드코인은 기존의 다양한 암호화 가상화폐에 내재된 기술상, 운영상의 문제를 극복하고 POW 제도 및 발행 계획인 권력의 중앙 집중화를 억제했다"며 "스스로 진화하는 가상 암호화 가상화폐 플랫폼 개발 및 위드코인의 거래 이체 수수료 등의 수입금은 세계 복지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3. 넥스지, '베트남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시장' 공략


넥스지(081970)는 지난 24일 베트남 현지 정보기술(IT) 기업인 ‘윌비솔루션비나’(WillBe-Solution VIN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베트남의 블록체인과 핀테크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IT 분야를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윌비솔루션비나는 월비솔루션의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금융 전문 경영과 IT 컨설팅 사업을 여위하고 있다.


넥스지는 MOU를 통해 자체 보유 솔루션과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상화폐거래소의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거래소는 현지화를 거쳐 베트남 시장에도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석 대표는 “향후 베트남 금융 관련한 지불 결제 인증 보안 사업 등을 위해 넥스지가 보유하고 있는 VPN 기반의 보안 솔루션 제공 등 기술적인 부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4. SCI평가정보, 암호화폐 거래소 '에스코인' 문 연다


SCI평가정보(전 서울신용평가)가 출자한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www.scoin.co.kr)이 내달 6일 오픈한다. 


에스코인은 투자 및 안전성이 확보된 비트코인,비트코인캐쉬,이더리움,이더리움 클래식,라이트코인 등 가상화폐 5종 거래를 우선 시작하고 다른 가상화폐는 시장의 추이를 보고 거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을 도입, 무정지ㆍ무장애 서버를 구축했다.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은 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는 경우 서버를 자동으로 만들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자동증설 기술이다.


조강직 SCI평가정보 대표는 “가상 화폐 거래소 특성상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최상의 보안책을 마련해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며 “25년간 축적된 SCI평가정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상화폐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뢰도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 오픈소스진흥협회, '크립토이코노미 실전프로그래밍' 개최


오픈소스진흥협회가 3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크립토이코노미 실전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OSC Tech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가 시작되면 조충영 오픈소스진흥협회 이사가 크립토이코노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절차와 단계별 핵심요소를 설명하여 비즈니스 전개의 큰 흐름을 조망한다.  


이어 '한번에 이해하는 크립토커런시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찰스 유 비트코인센터코리아 어드바이저가ERC20 표준 기반의 가상화폐를 발행에서 거래까지 단계적으로 시연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특히 각 기능별 해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한 사무국의 조충영 이사는 "ERC20 표준으로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라면서 “크립토이코노미를 발전시킬 우수 ICO프로젝트를 선별할 때 혁신적인 기술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6. 손오공 '자회사 가상화폐 채굴기술 개발'


손오공이 강세다. 자회사인 손오공IB가 가상화폐 채굴기술 개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53분 손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상승한 4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IB는 최근 제너크립토와 ‘PC방 채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맺은 ‘PC방 채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은 현재 PC방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가상화폐 채굴 및 유통이 주 목적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SCI평가정보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등 가상 화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 이총리, '가상화폐 투기화..이대로 놔두면 심각'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투기 문제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상 통화가 투기화 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총리는 “비트코인이 1100만원을 넘어섰다. 거래량이 코스닥을 능가하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그렇다보니 청년, 학생들이 빠른 시간에 돈을 벌고자 가상통화에 뛰어든다거나 마약 거래 같은 범죄나 다단계 같은 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이 문제를 들여다볼 때가 됐다”며 “이대로 놔두면 심각한 왜곡현상이나 병리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8. 손보재팬, '블록체인 활용 상품 개발 추진'


일본의 대형 보험그룹 손보홀딩스는 지난 21일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기업인 미국의 비트퓨리(Bitfury)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손보홀딩스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징인 비중앙 집권형 분산 대장 기술과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제고하는 한편, 가상통화 사용에 따르는 리스크를 담보하는 보험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9. 헤지펀드 거물 "비트코인 내년말 4만달러 간다"


'광속 랠리'를 펼치고 있는 비트코인이 내년 말 4만달러(약 436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클 노보그래츠 전 포트리스 헤지펀드 매니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내년 말 4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장가치가 큰 가상화폐 이더리움도 내년 말까지 3배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보그래츠는 "커다란 자금 유입 흐름이 있다"며 "미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자금이 들어온다"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 수요가 가상화폐 상승해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노보그래츠는 개인 투자자들이 1~3% 이상의 자산을 가상화폐에 투자하진 말라고 제언하며 자산규모가 더 큰 투자자들의 경우 5~10% 이상의 투자를 권유했다.



10. 이란, '사이버 공간 당국' 비트코인 환영해


최근 이란의 사이버 공간 당국(Iran's High Council of Cyberspace : HCC)이 경고문에 비트코인을 '환영한다'고 밝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 신문인 파이낸셜 트리번(Financial Tribune)에 따르면 사이버 공간 당국의 관계자 아볼하싼 피로자바디(Abolhassan Firouzabadi)는 "비트코인을 환영하지만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규정이 있어야 하고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로자바디는 "암호화폐의 공급에 대한 통제는 중앙은행과 관련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행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수요 측면에서 위험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피로자바디는 "HCC와 이란의 중앙은행이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에 따라 암호화폐의 연구에 협력중이며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 재무분석가, '비트코인의 가격은 투기적'


누빈 자산 운용관리(Nuveen Asset Management)의 수석 주식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투기적'이라고 발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전략가 밥돌(BobDoll)은 비트코인이 이번 주말에 9,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해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로 나타난다.


수석 주식 전략가 밥돌(BobDoll)은 "나는 비트코인이 투기적으로 느껴진다"며 "나를 옛날말로 구식이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놀랍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돌은 "비트코인이 투기적인 측면을 제외한다면 놀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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