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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가상화폐, '현재 시점 하락하는 이유?'

푸른 잠수함 2018. 1. 24. 14:43

최근 가상화폐 시장 자체가 암흑기를 맞이하며 6월의 악몽을 다시한번 떠오르게 되네요..


이처럼 반등없이 지속적인 하락장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간추려봤습니다.



1. 한국의 규제?


금융당국은 지난 23일 신한, 농협, 기업 등 6개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시스템을 30일까지 구축해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이 외에 특별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가상화폐 투자가들은 동요하고 있는 점이 반은 맞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규제가 어느정도 완화되 신규유입이 가능한 부분으로써는 호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광풍이었던 가상화폐 투자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화폐들은 반등없이 계속해서 하락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CME 첫 선물시장 만기


3,000만 원 근처까지 도달한 비트코인의 가격에 선물시장의 세력들이 하락을 미리 예견하며, 

숏(하락)에 배팅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가격 하락으로 판단됩니다.


CME 시카고 거래소 선물옵션, 비트맥스는 마진거래로써 일반 가상화폐 거래소달리 상승할때 공매도, 공매수 배팅을하여 돈을 벌 수도 있고, 하락장에 배팅해서도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레버리지(배수 : x1, x3, x5, x10, x25, x50, x100) 높은 금액에 배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정한 포지션이 반대로 갈경우 일정 금액보다 낮아지면 청산(모든 돈을 잃어버림)된다. 도박의 위험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중국정부, 강력한 코인규제


이전에 후오비, 오케이코인, BiaVTC 등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조치 등 포괄적인 면으로 봤을때 중국정부의 강력한 가상화폐 거래 규제로 인하여 중국 내 채굴 업체들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고, 소규모 채굴 업체들은 빠르게 물량을 정리하게 됩니다. 대규모 채굴 업체 BITMAIN은 현재 스위스로 이동을 준비하며 이에따른 물량정리도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4. 향후 시장의 변동성


지금의 실태로 봤을때는 위 세가지가 하락의 가장 큰 요점으로 보이며, 향후 정부 규제가 풀려 30일 신규유입이 가능해지고 CME 선물시장 만기(1월 26일)가 되면 세력이 반대로 떨어질대로 떨어진  비트코인을 상승장에 배팅하게 된다면 가상화폐 시장 회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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