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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3월 2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3. 23. 12:02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커뮤니티인 '땡글'이 최근 투자자들의 해외거래소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코인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설문 총 참여자는 1차 328명, 2차 262명이 답변해 총 59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최초 거래를 시작한 해외거래소 중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폴로닉스가 현재 거래하고 있는 거래소 순위에서는 하위를 면치 못했고, 바이낸스와 비트렉스 등의 거래소들에서 사용자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2. 업비트, 가상화폐 인덱스(UBCI) 사업 시작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코인 시세에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빠르게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지수 ‘UBCI(Upbit Crypto Index)’를 개발 완료해 곧 공개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자체 가상화폐 인덱스 제공으로 투자자들이 전체 시장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업비트가 거래량 상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수가 내수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표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 넥센, 코인원과 골드스폰서십 계약 체결


넥센(대표이사 사장 박준상)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과 골드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넥센히어로즈 선수단은 올 시즌 동안 유니폼 우측 소매에 코인원 로고 광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고척스카이돔 덕아웃, 외야대형보드,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를 통해 광고를 노출한다. 코인원은 퓨처스 선수단 장비 지원과 함께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4.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관련 사업 본격화한다


네오플라이가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 네오위즈 계열사 블록체인 관련 연구 인력과의 협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위해 ▲내부자금 크립토펀드 조성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 및 인큐베이션 ▲다양한 DApp 개발 및 지원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기관들과의 연대 및 협업 등을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네오플라이 관계자는 “자사의 내부 자금으로만 크립토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ICO를 준비 중인 기업 투자 건들을 검토 중이고, 이르면 내달 초 첫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5. 한국형 가상화폐 지수 'UBIC' 탄생..업비트 운영 두나무, 4월 공개 예고


22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코인 시세에 기준을 제시해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지수 'UBCI(Upbit Crypto Index)'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UBCI는 업비트에서 발생한 장기간의 체결 데이터를 모아 신뢰구간 표준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개발한 인덱스는 ▲시장 인덱스(UMI) ▲섹터 인덱스(USEWI) ▲비트코인 인덱스(UBI) ▲전략 인덱스(USI) 등 총 4가지다. 이 중 시장, 섹터, 비트코인 인덱스는 4월에 공개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거래소 시작과 함께 인덱스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인덱스 개발로 가상화폐 시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거래소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인덱스 룰북(Rule Book)도 공개해 시장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6. 돈버는 앱, 수익형 소셜네트워크(SNS) ‘포프리(FOAFREE)’ 공식 론칭


㈜알비앤스토리의 수익형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포프리(FOAFREE)’가 공식론칭을 진행해 돈버는앱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포프리(FOAFREE)’는 유저가 SNS에 글을 올리면 다른 유저가 해당 게시물을 읽는 수 만큼 일정금액을 게시자에게 되돌려주는 수익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SNS사용자들 모두 컨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규정하여 평소처럼 SNS를 즐기기만 하여도 수익이 쌓이도록 한다.


이는 수익의 공유와 유저의 케어(Care)를 동시에 잡은 새로운 형태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SNS의 특성 상 팔로워나 친구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형 SNS 형태를 갖춘 탓에 유저가 글을 올릴 때마다 컨텐츠의 애착요소와 퀄리티가 커져서 양질의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양산되는 구조가 가능하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일본의 샤넬' 비트코인으로 산다…日줄지어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도입


‘일본의 샤넬’로 불리는 여성 잡화 브랜드 사만다 타바사가 비트코인으로 물건 값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가전제품양판점과 백화점 체인이 결제를 도입하는 등 일본 내 인기 브랜드와 대형유통점이 앞다퉈 암호화폐 지불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휴대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를 통해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만다 타바사는 지난 20일부터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주요 타깃은 외국인 고객이다. 해외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하네다·나리타·오사카 등 일본 주요 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해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많은 도쿄와 오모테산도 지점부터 시작해 전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브랜드들도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2. 미국 언론, '에어아시아'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고려중...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에어아시아가 현금 없는 시스템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고려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CEO는 "에어아시아의 빅포인트 로열티 프로그램은 블록체인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며 "빅로열티를 암호화폐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CEO는 "에어아시아는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 JP모건체이스, 자체 블록체인사업 독립회사로 떼낸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JP모건이 지난 2016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한 큐럼 블록체인부문을 독립 회사로 분사시킬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큐럼 블록체인 사업은 올해로 35세인 여성 앰버 밸뎃 전무가 2년전부터 이끌어오고 있다. JP모건은 이를 통해 은행이나 제조업체 등 민간기업 고객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원장(digital ledger)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워왔다. 이를 통해 기업체들에게 파생상품이나 국경가 지급결제에 있어서 청산 및 결제 역할을 대행해 줌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4. '마약왕' 동생, '코인왕' 노리나… '다이어트비트코인' 발행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동생 로베르토 에스코바르가 새 가상통화(암호화폐)를 발행했다. 가상통화는 미국의 통제에 있으며, 자신의 코인만이 안전하고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먼저 자신에게 접촉했지만 거절했다고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로베르토 에스코바르가 자신의 투자회사 '에스코바르'를 통해 가상통화 '다이어트비트코인'을 발행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비트코인은 현재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통화공개(ICO)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100만개를 발행하고 추후 최대 210만개까지 발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차 사전판매에선 개당 50달러의 가격에서 파격 할인을 진행, 개당 2달러의 가격에 코인 30만개를 풀 예정이다. 이후 2차 사전판매에선 개당 100달러에 30만개를 분배하고, 본 ICO에선 개당 1000달러에 40만개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5. 베네수엘라, " 경제위기 해결책으로 6월 화폐개혁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국영TV 방송에서  이 나라의 극심한 경제위기와 인플레이션의 해결책으로 볼리바르화의 0을 세 자리 제거하는 화폐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두로는 새 화폐가 빠르면 6월초에는 유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6. 트위터 CEO “가상화폐, 10년 내 비트코인으로 통일”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10년 내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으로 단일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3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도시 트위터 CEO는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와 지난 21일(현지시각) 인터뷰를 갖고 “인터넷은 궁극적으로 단일 통화를 갖게 될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비트코인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0년이 더 걸리겠지만 그보다 빠른 시일 내에 단일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7. 해킹당한 日 가상화폐 5천800억 원…"세탁 끝나 회수 불능"


NHK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도난당한 580억 엔 우리 돈 5천843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NEM(뉴 이코노미 무브먼트) 코인 전액이 이미 복수의 계좌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어 이미 다른 가상화폐나 현금으로 바뀌었을 우려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추적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난당한 NEM 코인은 익명 사이트인 '다크웹(Dark Web)'을 거쳐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의 타인 계좌로 보내진 뒤 다른 가상화폐로 교환 혹은 현금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인체크는 지난 1월 26일 도난 사실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에게 사과했고,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는 26만 명이다.



8. 日 금융청,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 경고 조치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금융청은 바이낸스가 무등록 상태로 일본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 개정자금결제법에 따라 경고 조치할 방침을 결정했다. 


바이낸스는 무등록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일본 내에서 영업을 진행했으며, 계좌 개설 시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는 등 고객 보호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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