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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3월 28일 국내 및 해외 가상화폐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3. 28. 13:11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DB손보,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에 30억 보험금 지급 거절


DB손해보험은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현 코인빈)이 청구한 30억원대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계약 체결시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DB손보는 유빗의 해킹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 신청에 관한 사고 조사를 마친 뒤, 유빗 측에 최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음을 통지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보 관계자는 "유빗 측이 보험계약 체결 시 고지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 가상화폐, 고소득 30대 전문직이 가장 많이 보유


가상화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소득수준별로 조사한 결과 중간소득 계층은 적고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한탕을 노릴 수 밖에 없는 ‘흙수저‘보다는 소득이 많은 ‘금수저’가 재산 증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9~11월 만 19세 이상 2,511명을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27일 발표한 ‘가상통화(가상화폐)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1.6%가 가상화폐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였다. 보유 이유로는 투자 목적이 86.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상품ㆍ서비스 등에 대한 지급수단 이용’은 10.7%에 그쳤다.


연령별로 보면 30대(9.4%)와 20대(6.2%)의 보유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2.2%)와 50대(0.7%)의 순이었다. 60대 이상은 거의 없었다.



3.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산학협력 본격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최근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코인네스트의 블록체인랩 '인큐블록(INCUBLOCK)'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유통·행정 등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관련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4. 비트리치, 안정적인 가상화폐 결제시스템 도입에 박차


28일 회사에 따르면 비트리치글로벌은 글로벌 통합결제 시스템에 최적화한 이더리움 기반 가상화폐 비트리치를 개발했다.


비트리치는 원화 또는 원하는 가상화폐로 자동교환하는 기술을 적용해 가치의 등락폭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비트리치글로벌은 또 자체 거래소와 비자카드, 마스타카드의 제휴를 추진해 소비자는 물론 점주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배가한 최상의 결제시장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5. 직토, 가상화폐 인슈어리움 1만개 무상 지급 이벤트


직토는 5월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약 1만개의 인슈어리움을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ICO(가상화폐공개)를 추진 중인 인슈어리움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분야 가상화폐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특정 화폐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새로운 토큰을 배당해주는 형태로 신규 코인이나 토큰을 무상 지급한다. 그러나 인슈어리움은 자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걷기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토큰을 무료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어드롭은 직토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인 '더챌린지' 앱에서 실시된다. 더챌린지 내 에어드롭 캠페인에 참가해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1만보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용자들은 최대 10인슈어리움(ISR)을 받을 수 있다.



6. 암호화폐 큐링크 30일 코인네스트 상장 예정


28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캘린더에 따르면 큐링크 코인은 30일(현지시간) 코인네스트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링크 코인은 탈중앙화 모바일 네트워크를 추구하는 코인이며 28일(한국시간) 비트렉스에서 11.75% 떨어진 0.1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 스타그램글로벌, “스타그램코인 K-POP 콘서트로 한류 팬덤 확장”


암호화폐 스타그램코인 개발사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가 한류와 팬덤 확장을 위해 한류콘서트를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 


스타그램코인은 블록체인과 O2O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코인으로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기술세미나에서는 한류스타와 글로벌스타들이 주체가 되어 발행하는 스타토큰과 스타그램코인의 발행 계획이 발표됐다. 


이후 미국 R&B와 힙합계의 전설로 알려진 테디 라일리 스타토큰 발행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팬덤을 매개로 한 암호화화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현재 스타그램코인 홈페이지에서 ICO 차원의 토큰 제너레이션 이벤트(TGE)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스타그램글로벌은 음원 거래에 암호화폐인 빙고뮤직코인(BMC)를 주요 결재수단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음원서비스 플랫폼 ‘빙고뮤직’ 서비스를 위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 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美대학생 5명 중 1명, 학자융자금으로 가상화폐 투자


미국 대학생 5명 중 1명이 학자융자금을 이용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천은 재정전문 웹사이트 '스투던트론리포트(The Student Loan Report)'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학자융자금을 이용한 미국 대학생들의 가상화폐 투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6~20일 융자금을 받고 있는 미국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21.2%가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은 융자금 중 주로 생활비에 사용될 자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 "현실 금융과 가상통화, 블록체인으로 잇겠다"


"물리적 경제와 디지털 경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여러 거래 기술들이 개발됐으며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암호화폐)는 이 간극을 더욱 줄여줄 수 있는 도구다." 


올레그 세이닥 블랙문 CEO는 28일 아시아경제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의 분산형 장부 기술과 그에 기반한 가상통화는 디지털 영역에서 정부를 잘 운영할 수 있는 기술적 옵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실의 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여러 검증 절차와 시간을 블록체인으로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가상통화 시장의 '거품' 논란에 대해 그는 "효율적 시장 가설에 따라 매수자와 매도자, 수요와 공급 사이에서 자연스레 균형이 잡힌 것"이라고 말했다. 


3. 게임에 빠진 11세 소년의 기발한 가상화폐상장(ICO) 추진 스토리


28일 미국의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올드 그리니치에 사는 조지 웩스너(11)는 최근 포켓풀오프쿼터(POQ·Pocketful of Quarters)라는 코인 상장을 추진중이다. 


웩스너가 고안한 POQ코인은 많은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봉착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 데서 시작됐다. 


게임을 하다가 쌓인 게임머니들은 더 이상 해당게임을 하지 않으면 쓰일 곳이 없어 버려지게 되는데 웩스너는 이 같은 미사용 게임머니들을 한 곳에 모아 다른 게임머니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미 관련업계에서는 ‘소년 가상화폐 타이탄’이란 애칭까지 얻은 웩스너는 이번 ICO를 통해 최소 45만달러(5억원)에서 최대 91만달러(10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FSN,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플랫폼 개발


FSN의 동남아 법인 YDM글로벌은 27일 태국에서 설명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서비스 지원 플랫폼 ‘식스네트워크’ 사업과 암호화폐 ‘식스’의 ICO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ICO 지역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연계사업자 간의 간편계약 및 결제 기능 ▲재무적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탈중앙 금융 서비스 ▲광고 플랫폼 간의 교차거래 지원 등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광고거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광고시장에는 복잡한 계약구조가 낳은 수수료 부담, ’선집행 후정산’ 관행에 따른 자금 유동성 문제, 중앙 플랫폼의 저작권 침해와 불공정한 수익배분 등 다양한 문제들이 상존한다"며 "탈중앙 서비스 솔루션 식스네트워크는 이런 광고업계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기획됐고, 단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넘어 전체 디지털마케팅 시장의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5. '블록체인으로 교통혼잡 없앤다'…美포드, 특허 취득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포드의 특허권과 상표권 등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자회사인 포드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이날 미 특허청으로부터 ‘교통 통제를 위한 자동차간(V2V) 협업’이라는 제목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 특허는 도로에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증에는 “자동차들의 속도를 상호 제어하기 위해 자동차간에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선호하는 시간에만 맞춰 운전하는 인간 운전자들의 심리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적시돼 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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