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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4월 1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4. 13. 15:12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월드, 오는 16일 사전예약 실시


한중미일 4개국합자투자로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월드가 정식 서비스 오픈이 임박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전 9시에 사전예약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인월드 관계자는 “당초 3월에 서비스 오픈을 계획했으나, 더욱 안정적인 서버운영을 위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거래소 오픈을 연기하게 됐다”며 “오픈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2. 가상화폐 시세, 내부자정보·지라시에 '들쭉날쭉'


지난 12일 오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미스릴은 거래시작과 동시에 상장가 250원의 100배가 넘는 2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가격이 급락해 13일 오전 5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날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에 상장된 루키코인도 상장되자마자 100배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추락했다.  


최근 가상화폐거래소가 신규 가상화폐 상장 과정에서 내부정보를 활용해 시세차익을 챙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업계는 미스릴과 루키코인처럼 거래시작과 동시에 상장가 대비 수십~수백배 급등했다가 폭락하는 것을 두고 내부에 시세조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 정보를 파악하고 상장하자마자 대량 매입했다가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 물량을 넘기고 빠져나오는 것”이라며 “주요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직원들 중 상장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인원들이 이런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 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가상화폐 인재 상시채용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시 채용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은 ▲혁신사업 ▲마케팅 ▲서비스 기획 ▲홍보(PR) ▲법무 ▲운영 ▲IT ▲CS 등 7개 분야에서 직무역량 위주로 실시되며, 업계 경력이 없더라도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직무역량을 증명할 수 있다면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4. "가상화폐·블록체인 자유구역 지정 요청" 국민청원 등장


가상화폐(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융성을 위해 자유구역 또는 시범사업구역을 설치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게시 5일 차인 해당 청원은 3500여명의 청원 참여를 기록 중이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우리는 왜 언제나 '패스트팔로워'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청원은 지난 9일 게시됐으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청원은 "공직사회의 보신주의와 발목잡기, 삼성증권 28억주와 가상증표"라는 부제를 달고 대한민국의 가상화폐 정책 및 공직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5. 전북대, ‘블록체인기술과 산업 생태계 변화’ 포럼 개최


전북대는 대학 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12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적용 분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기술과 산업 생태계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관계자,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전북 도내 창업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순태 전북대 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적용 분야, 그리고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 신뢰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직접 거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소개했다.



6. 메디블록, 화상전문센터·의료정보시스템업체와 업무협약


블록체인 스타트업 메디블록은 화상전문센터 베스티안 재단,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 파인인사이트와 블록체인 기술로 의료기록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블록과 베스티안재단 그리고 파인인사이트는 ▲병원정보시스템-블록체인 연계 운영 협력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지니스모델 개발 협력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관련 스타트업과 기술 및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바이두’, 블록체인 기반 스톡포토 플랫폼 출시


중국 인터넷대기업 바이두가 블록체인 기반 스톡포토 플랫폼을 출시했다. 블록체인기술 적용을 확대하려는 일환으로 이미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


일명 ‘토템’으로 불리는 해당 서비스는 실명 ID가 있는 사용자의 원본사진 접수시간을 기록(timestamp)하고, 분산네트워크에 이미지 관련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이다. 


인터넷 데이터 스크래핑과 인공지능 관련 바이두가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미지들을, 추적이 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와 비교함으로써 지적재산권 침해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셈이다.



2. “비트코인 바닥 쳤다. 2만달러 곧 회복할 것”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인 판테라 캐피털이 “비트코인의 바닥은 6500달러이며,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억달러(8552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판테라 캐피털은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 평균선을 분석한 결과, 6500달러가 바닥이라며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보냈다.


판테라는 2014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왔으며, 그동안 오직 3번만 매수 사인을 냈다고 밝혔다.  


판테라는 "최악의 시기는 지났으며, 언제든지 지난해 말 수준인 2만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 월스트리트, 암호화폐 시장 진입?…자금 유입 전망


지난 11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스뉴스에 따르면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이토로(eToro) 선임 시장분석가는 최근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에 자금을 투입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시장 균형과 안정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수수료가 상승했다"며 "현재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줄어든 상태인데, 수수료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4. "비트코인 빠른거래, 자금추적 가능한 솔루션 개발이 트렌드"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자문단 의장 마이클 케이시는 뉴욕 외신기자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비트코인의 기본은 바꾸지 않되 거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즉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며 "화폐를 은행에 넣어두고 거래하는 것처럼 저렴하면서도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케이시는 MIT미디어랩 디지털화폐혁신연구소 소속이기도 하다. 현재 MIT를 비롯해 스탠포드 등 각 대학교에서 비트코인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5. 러시아 사용자 12% “가상화폐가 ‘총 수입 70% 이상’ 주 소득원”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가상화폐가 주 소득원이자 주 투자수단이라고 답한 비중이 전체의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16%는 중요 수입원이라고 답했으며, 추가 수입원이라고 답한 비율은 26%였다. 전체의 17%는 가상화폐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최대 30%를 차지한다고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 90% 이상이 결제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의 4분의 1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의 40%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좋은 장기 투자수단으로 본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보유 가상화폐를 팔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 중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40%에 달했다. 채굴은 더 이상 인기 있는 활동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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