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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4월 11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4. 11. 12:50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포인트 앱 '코인애드', 가상화폐로 교환 가능


신규 출시된 포인트 앱 '코인애드'가 적립된 포인트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끈다.


코인애드(CoinAD)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현금 교환이나 모바일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인트 앱 최초로 가상화폐 교환 기능까지 탑재해 실시간으로 가상화폐 교환이 가능하다. 


코인애드(CoinAD)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코인애드' 또는 'coinad'로 검색하면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 KAIST '블록체인 정책토론회' 18일 국회서 개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18일 국회에서 '블록체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정호 KAIST 연구처장,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 이재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신산업과장, 주홍민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광조 KAIST 전산학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3. 땡글 "투자자 ICO 경험 적지만, 의향 있어"

 

암호화폐 커뮤니티 땡글은 최근 국내 코인 투자자 대상으로 ICO(Initial Coin Offerings)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땡글 커뮤니티 내에서 ‘국내 개인 트레이더의 ICO의 참가 경험 및 관심도’를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고 총 353명이 참여했다.


ICO 참가 경험에 대한 문항에서 국내 투자자 중 절반 이상(59%)이 ICO의 투자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6%의 투자자들은 최소 1번 이상 ICO 투자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한 ICO 중 코인이 상장 및 발행된 경우’에 투자한 비율은 26%였으며, 상장 및 발행되지 않은 경우는 62%를 차지했다.



4. 노정석 참여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모스랜드', 5월 상장 예고


연쇄창업가로 잘 알려진 노정석 씨가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진 블록체인 프로젝트 '모스랜드'가 가상화폐 모스코인을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 이후 오는 5월 거래소에 모스코인을 상장한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이다. 사용자는 게임상에서 주변에 위치한 실제 건물을 볼 수 있고, 해당 자산을 가상으로 획득 혹은 사고팔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거래할때 필요한 화폐가 가상화폐 '모스코인'이다.


아울러 모스랜드는 현재 진행중인 ICO 종료 이후에는 5월 중순 서비스 오픈 예정인 분산거래소 올비트에 모스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 조원선 인큐블록 대표 "블록체인 기술·기업 육성해 나갈 것"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허브로 출범한 블록체인랩 인큐블록(IncuBlock·대표 조원선)은 최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발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과 텐센트의 범조유(范祖维)가 축사를 진행했고 패널토크 시간에는 조원선 인큐블록 대표의 진행으로 김서준(해시드)·표철민(체인파트너스)·황성재(파운데이션엑스)가 참석했다.


황성재 대표는 “블록체인이 기존 헤게모니를 바꿀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고, 김서준 대표는 “블록체인이 이상적인 자본주의를 탄생시킬 플랫폼”으로, 표철민 대표는 “블록체인의 장점은 보안성”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펀디엑스, 넴 기반 XPOS 2만개 공급


소매점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를 사용한 실제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POS 솔루션 제공 업체 펀디엑스는 최근 NEM 블록체인에서 독점 운영되는 POS 단말기인 XPOS의 새로운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넴 기반 XPOS 디바이스는 'X플러그인스(XPlugins)'를 통해 NEM 블록 체인에 연결되는데, X플러그인스는 블록체인 개발자가 디지털 지갑에 연결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요청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펀디엑스 플랫폼 API이다. 


넴 기반 XPOS 디바이스는 실제 소매점에서 더 빠른 거래를 지원하며, 소비자들은 XPOS POS 단말기를 통해 다수의 넴 기반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거래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2. 스탠포드 등 美 명문대, 블록체인 관련 강의 개설


미국 유수의 대학들이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관련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탠포드 비즈니스 대학원은 5월부터 암호화폐 수업을 제공한다. 대학원은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심화된 강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는 "MBA 과정 학생들이 진행 중이던 협력 캠페인을 더욱 확장해 암호화폐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3. "가상화폐 하락장, 바닥권 벗어난다"


가상화폐 투자기업 BKCM의 브라이언 켈리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 하락장이 형성되고 있지만 이는 곧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9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켈리 CEO는 그동안 자산의 90%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가상화폐 에이다(Ada)의 블록체인 기술인 카르다노(Cardano)와 같은 플랫폼이 상당한 위험보상의 기회가 된다고 진단했다.


켈리 CEO는 사실 많은 다양한 화폐가 생겨날 여지가 있으며 무엇보다 가상화폐가 어떤 플랫폼에 기반을 두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 日, 작년 가상화폐 거래 687조원…전년의 20배


일본 국내에서만 작년 한해 동안 69조 엔(약 687조 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거래액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4년과 비교하면 3년만에 무려 2만6천배로 불어났다. 도쿄(東京)증시 1부시장 1년 거래액의 10%에 상당하는 엄청난 규모다.


일본 가상통화 교환업협회는 10일 열린 금융청 가상화폐 관련 전문가연구회에서 이런 통계를 공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1일 전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전체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예치금의 77%는 10만 엔(약 99만6천 원) 미만이었다. 연 364만2천명에 달한 고객의 80% 이상이 20-40대 였고 10대도 1만5천명 있었다. 협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주요 5개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5. 항저우, 100억 위안규모 블록체인산업단지 출범…정부 30%출자


례윈왕(獵雲網) 등 다수의 현지매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항저우 블록체인 산업단지 출범식에서 블록체인 기업 10곳이 우선적으로 입주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산업단지 출범과 함께 슝안(雄岸)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펀드도 조성됐다. 펀드는 위항구(余杭區) 정부와 미래과학기술도시 관리위원회, 툰란(暾瀾) 투자자산운용 유한회사(이하 ‘툰란투자’)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다. 펀드 규모는 총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7천억 원)으로, 블록체인 혁신펀드로는 세계 최대이며 정부 출자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펀드운용은 툰란투자와 인블록체인(INBlockchain)이 공동 설립한 슝안펀드운용회사가 맡는다. 리샤오라이(李笑來), 라오마오(老貓) 등 중국의 블록체인 유명인사가 펀드 운용의 주축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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