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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2월 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2. 4. 13:27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이베스트투자증권, 14일 CME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 개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CME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오는 18일 세계최초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다. CME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이며 이번 상장은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진입하는 의미로서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미나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가상화폐의 기술적 가치와 전망’ ‘CME 비트코인 선물 소개’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신원희 코인원 이사, 임국빈 이베스투자증권 해외선물팀 과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최광순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핫이슈인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선물상품의 상장 예정에 따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도권 금융사인 증권사에서 실시하는 비트코인 관련 세미나인 만큼 여러 투자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 신한은행, '블록체인 활용 국제 송금서비스' 참여


신한은행은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 비자의 해외 기업송금 서비스인 'VISA B2B 커넥트' 시범사업에 국내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VISA B2B 커넥트는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벤처기업 체인과 공동개발한 국제 송금 서비스로 현재 시범사업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싱가포르·필리핀 등에 위치한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은행 가운데는 신한은행이 동참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VISA B2B 커넥트는 빠른 송금과 간소해진 절차로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 빗썸, '해운대에 빗썸센터 만든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오프라인 센터가 이달 중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들어선다. 가상화폐 가치가 폭등하면서 올해에만 세 곳의 오프라인 센터가 문을 여는 것이다.


3일 빗썸에 따르면 오는 14일 지방에서는 최초로 부산에 오프라인 고객서비스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해운대 센텀시티로 결정됐으며, 부산센터에서 근무할 지역 인재도 이미 채용했다. 


빗썸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지역에만 고객센터가 있어 지방에 사는 투자자들은 상담을 위해 서울로 원정까지 왔는데 지역 곳곳에 고객센터가 생기면 고객 편의는 물론 고령층 등 신규 투자자 유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 코인네스트, '에이다·윌튼코인 국내 상장'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4일, 설립 후 최초로 2개의 암호화폐를 연속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인네스트는 카르다노의 글로벌 시총 9위의 에이다(ADA)를 상장하고, 다음날 5일은 한중합작 코인인 윌튼코인(WTC)을 상장한다. 


에이다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을 지향하는 카르다노의 암호화폐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윌튼코인은 사물인터넷(IoT)과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현하여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개발된 윌튼체인의 암호화폐이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코인네스트가 두 암호화폐의 연속 상장이 가능한 것은 기술적으로 준비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라며 “레드펄스(RPX)도 가까운 시일 내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프랑스 중앙은행장, '비트코인에 투자 경고'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 따르면 중국의 한 행사에 참석한 프랑코이스 빌레로이 데 갈하우(Francois Villeroy de Galhau)는 "투기적 자산은 통화가 아니며 혼란스럽지만 암호화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레로이는 "비트코인의 가치와 극단적인 변동성은 경제적 기반이 없으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6. 골드만 삭스 CEO, '비트코인 휘발성 강해'


골드만 삭스의 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Lloyd Blankfein)이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으로 아직 고려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랭크페인은 "암호화폐가 하루에 20%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면 통화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가치 창고와 같은 느낌도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블랭크페인은 "만약 비트코인이 효과가 있고 더 확립이 된다면 큰 폭 없이 유동성 있게 될 것이다"라며 "골드만 삭스는 이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 인도 재무장관, '비트코인 법적 입찰로 인정안해'


인도의 재무장관인 아런 자이틀리(Arun Jaitley)는 정부각 비트코인을 법적 입찰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자이틀리는 "암호화폐를 규제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권장 사항이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이틀리는 "정부의 입장은 명백하다. 정부는 비트코인을 현재로서 합법적인 통화로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8. 백악관, '암호화폐에 주목하고 있어'


최근 트럼프 정부가 폭발적인 가격 상승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의 사라 샌더스 대변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자 연설에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는 백악관에 의해 감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규정을 계획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현재 구체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라 샌더스 대변인은 이번 회의중 비트코인 주제가 국토 안보부 팀원인 톰 보서트(Tom Bossert)에 의해 제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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