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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2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2월 22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2. 22. 20:04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거래 피해 소비자 신고센터’ 개설


금소연은 가상화폐거래 피해 소비자 신고센터를 신규로 설치 운영해 피해소비자들이 가상화폐거래소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고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도록 도울 예정임은 물론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정부에 합리적인 정책마련을 위한 정책제안도 할 방침이다.


가상화폐 피해 소비자들은 금융소비자연맹에 피해사례를 6하원칙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금소연은 피해내용을 접수하여 분석한 후, 피해구제 방안을 수립한 후 소비자주의보 발령, 피해구제 소송, 시스템 개선 정책 제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소연 김형묵 연구원은 “앞으로 정당한 가상화폐 거래 소비자가 합당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 가상화폐거래소 ‘써니세븐’ 오픈


한국암호화화폐거래소㈜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거래시스템 HTS(Home Trading System)와 MTS(Mobile Trading System)의 시험운영 끝에 오는 2월 26일(월), 새로운 가상화폐거래소인 ‘sunny7(써니세븐)’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sunny7'(써니세븐) 관계자는 “가상화폐거래소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많아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의 거래시스템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sunny7(써니세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안과 편리한 거래방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빗썸, 300명 동시상담 가능 고객센터 개장


삼성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상담센터는 2878㎡, 555석 규모로 전체 상담 인원은 500명에 달하며, 동시 상담 인원도 300명이 넘는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화폐 시장은 한 번 이슈가 발생하면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온다"며 "빗썸 상담센터는 24시간 내내 상담사 50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4. 디지털 비즈니스 TV '블록체인·암호화폐 진단'...22일 오후 4시 생방송


조선미디어그룹 IT전문 매체 IT조선과 IT 동영상 콘텐츠 전문 기업 토크아이티가 함께 진행하는 생방송토크 IT 뉴스쇼 '디지털 비즈니스 TV'가 22일 오후 4시 정식 오픈한다.


우선, 첫 번째 코너인 '디지털 테크 뉴스 다이제스트'에서는 토크아이티 고우성 PD와 IT조선 김남규 기자가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현황을 살펴본다.


다음 코너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애스톤의 ICO를 성공리에 마친 김승기 써트온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 동향과 ICO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진단하고, 협회가 주도하는 자율규제 도입 상황을 설명한다.



5. "블록체인 기술로 항만 컨테이너 추적 관리"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컨테이너 추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이 구축되면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등록하는 선박의 접안 스케줄, 컨테이너 양·적하 계획, 장치 현황, 반출입계획, 선박 입출항 신고, 항만시설과 화물신고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된다.


또 컨테이너 화물의 위치, 작업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고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 등이 미리 작업계획을 세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6. 대전에 가상화폐 거래소가 생긴다


YJ그룹(대표 이숙재) 계열사인 (주)아이코인비 국제거래소(대표 황병수)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지역 최초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아이코인비는 이번 개장과 함께 창의개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모든 임직원이 화폐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토록 해 가상화폐 거래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창의개발교육원은 국내 최초 화폐교육지도사 자격증을 학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인증받아 발급해 주는 기관으로 암홓학 박사인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박성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등 10여명의 전문 강사진이 블록체인, 거래소, ICO, 프리세일, 인성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병수 (주)아이코인비 대표는 "정부의 규제 등으로 개장이 다소 늦어졌지만 사전에 고객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장 준비를 마쳤다"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가상화폐거래소를 확장하고 계열사인 가상화폐를 이용한 온라인마켓 마트비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7. 최종구 금융위원장, '가상화폐 스탠스 변화 없어'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전과 달리 규제가 아닌 가상화폐 계좌 발급을 독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책당국의 스탠스(태도)가 변화했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저희로서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지키면서 계좌서비스를 하겠다는 방침을 계속 유지한다는 데 변화가 없고, 그걸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블록체인으로 탄생한 영원한 장미, 1백만 달러에 판매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아트 거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세계적 사진작가 케빈 아보시가 암호화폐 기프토와 함께 장미 사진 원본을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해 10명의 구매자에게 1백만 달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예술작품을 암호화해 원본의 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예술작품 원본의 토큰을 분할해 공동구매 방식을 가능케 함으로써 예술작품 거래의 새로운 지평을 연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품 '포에버 로즈'는 가상의 디지털 예술작품으로는 세계 최고가에 팔린 작품으로 기록되게 됐으며, 아일랜드 유기농 감자 사진 작품 'Potato 345#'가 2015년에 100만 유로에 판매되어 화제를 일으칸 사진 작가 케빈 아보쉬는 세계 최고가 클립토아트 작품을 판매한 사진 작가로 남게 됐다.


케빈 아보쉬는 "블록체인의 기술이 예술을 통) 품격있게 표현된 포에버 로즈를 통하여 크립토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포에버 로즈가 선의와 인류의 발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2. 테슬라 클라우드, 해킹 당해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


테슬라 소유의 클라우드 시스템이 해킹돼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에 이용됐다.


테슬라와 협업하는 미국 보안업체 레드록은 “해커들이 비밀번호로 보호받지 않는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통해 테슬라의 클라우드로 침투했고 이를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에 밝혔다. 쿠버네티스는 구글이 설계한 클라우드 서버 관리 시스템이다.


레드록 보안연구팀은 지난해 “비밀번호로 보호받지 않는 쿠버네티스 관리 콘솔 수백 개를 발견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번 테슬라 해킹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보안망이 뚫렸다. 해커들은 테슬라 서버 위에 암호화폐 채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뒤 채굴 IP를 숨기고 CPU 사용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게 조절해 추적을 피했다.


해킹 피해자 컴퓨터를 암호화폐 채굴에 동원하는 ‘크립토재킹’은 최근 해커들의 새로운 수익 수단이다. 지난 11일 미국과 영국의 정부기관을 비롯한 4,200개의 웹사이트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사이트 방문자들의 PC가 암호화폐 채굴에 동원되기도 했다. 크립토재킹으로 채굴되는 암호화폐는 대부분 모네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네로는 거래 익명성이 강해 추적이 쉽지 않고 고가의 채굴 장비 없이 일반 CPU로도 쉽게 채굴할 수 있다. 테슬라 서버가 채굴한 암호화폐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 캐나다 정부, 인도 주도 '블록체인 혁명' 도입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캐나다 정부가 인도의 '블록체인 혁명'을 자국에 도입하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 지원 연구원들은 인도의 막대한 기술 산업과 힘을 합쳐 정부, 한계 기관 및 기업에서 블록체인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


인도의 기술산업협회 나스컴과 캐나다의 블록체인연구소는 첨단기술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CNN은 전했다.


캐나다 블록체인연구소는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를 구축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며 "인도는 블록체인 기술의 최전선에 있다"고 강조했다.



4. 브라질∙인도 은행, 해외 송금 위해 '리플넷' 채택


브라질의 대형은행인 이타우 우니방코(BVMF: ITUB4), 인도의 상업은행인 인더스인드은행(NSE: INDUSINDBK) 그리고 일부 송금회사들이 해외 송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리플의 지불 플랫폼인 리플넷(RippleNet)을 채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은 “이타우 우니방코, 인더스인드은행 그리고 몇몇 송금회사들이 국제 금융서비스 제공업체 간 결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리플넷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송금 처리 비용이 덕분에 낮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리플넷은 리플사에서 발행한 가상화폐 리플(XRP)을 기반으로 하지만 막상 가상화폐 개념은 활용되지 않는 네트워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기존 금융자산에 가상화폐가 투입될 시 금융시장에 혼돈이 올 것을 우려, 블록체인 네트워크만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리플측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때문에 리플 토큰 기반의 플랫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5. '야동'도 가상화폐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반 성인 콘텐츠 플랫폼 ‘ 바이스 인더스트리(Vice Industry)’가 바이스 인더스트리 토큰(VIT)을 발행한 지 하루 만에 22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SNS 채널 등을 통해 밝혔다. 바이스 인더스트리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ICO를 통해 24시간 동안 22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모금했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바이스 인더스트리 플랫폼 내 콘텐츠 중 무료로 미리보기 시청을 할 수 있으며, 토큰을 사용해 더 양질의 콘텐츠와 부수적인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스 인더스트리는 이미 ‘Penthouse’, ‘Exxxtasy’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이스 인더스트리 측은 "VIT는 성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대한 변화를 나타낸다. 하나는 시청자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성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콘텐츠를 보거나 추가 혹은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등 플랫폼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VIT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6. 美 최대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최우선 목표는 "CFO 고용"


코인베이스의 올해 최우선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는 CFO 고용이라고 외신 리코드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인베이스의 사정에 밝은 사람들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CFO를 고용하기 위해 여러 후보자들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링크드인에서 근무하던 팀 라이히 CFO가 코인베이스에 합류했으나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이는 궁극적으로 공개될 회사의 잠재적 계획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숙련되고 강력한 CFO를 영입하는 것은 종종 기업이 IPO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코인베이스와 같은 금융 서비스 회사에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세밀하게 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또다른 시사점을 내놨다.



7. "비트코인 캐보실래요?" 美서 채굴장 알선 업체 성행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너도나도 가상화폐 채굴에 뛰어들자 이번엔 채굴장을 알선해주는 업체가 속속 등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비코즈(Bcause)는 개인에게 가상화폐 채굴에 필요한 컴퓨터, 창고, 전력 등을 조달해주는 업체로, 올해로 출범 5년을 맞았다.


비코즈는 미국, 아시아 고객의 채굴 장비 수천 대를 관리 중이며, 일본 SBI홀딩스 등에서 투자금으로 500만 달러를 끌어모으기도 했으며, 고객에게 대여하는 채굴 장비는 앤트마이너S9(Antminer S9) 등으로, 1년에 4천800달러를 받는다.


이에 프레드 그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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