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0일 국내 및 해외 가상화폐 간추린 코인뉴스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평판 3월 빅데이터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평판 2018년 3월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빗썸 2위 업비트 3위 코인원 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 25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브랜드 평판을 측정하였다.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평판 2018년 3월 분석결과는 2018년 2월 28일부터 2018년 3월 29일까지의 가상화폐소 브랜드 빅데이터 14,277,21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지난 2월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 빅데이터 24,117,864개와 비교하면 40.80% 줄어들었다.

2. 신기영 ㈜다인탑홀딩스 부대표, 오는 31일 가상화폐 무료강연회 개최

신기영 ㈜다인탑홀딩스 부대표가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차 913호 본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기영 부대표는 유명 사모펀드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교보증권·하나대투증권·키움증권 등에서 근무했으며, 최우수 사원과 베스트 컨설턴트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인탑홀딩스 신기영 부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안정적 주식 투자 전략'과 알트코인 투자전략에 대한 매매기법을 주제로 무료 강의할 예정이다.

3. 빗썸, 분산경제포럼 후원사로 참여 '블록체인 기술발전 노력할 것'

'분산경제포럼 2018'은 블록체인 산업과 연계된 전 세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 행사로,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로는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크 스티븐 라이트',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CEO 등 쟁쟁한 세계적 명사들이 예정돼 있다.

4.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후오비코리아’로 국내 서비스 시작

30일 후오비코리아는 금일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USDT 마켓 거래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후오비는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이며 세계 3위의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2013년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후오비는 지난 4년간 누적 거래액을 350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은행들과 신규 계좌 발급 계약을 맺지 못해 코인 간 거래를 우선 제공한다.

5. 공공교육 PC로 가상화폐 채굴한 담당자 중징계

공공 교육장비로 가상화폐를 채굴한 공공기관 교육담당자 2명이 중징계를 받는다. 

대구시는 29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내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교육담당자에 대해 가상화폐 채굴 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엄중 문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DIP 교육담당자 직원 A씨와 같은 부서 소속직원 B씨는 교육장 PC를 활용해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2월19일까지 약 두달간 가상화폐 제트캐시를 채굴했다. 채굴규모는 A씨 3.19개, B씨 0.08개로 시가 약 130만원어치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파면, 해임, 강등,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구했고 해당 사업총괄책임자와 교육장 출입 및 장비점검 담당자 2명에 대해서도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징계(감봉, 견책) 조치했다. 

6. 비트코인 700만원대로 추락… 가상화폐 전반 하락

가상화폐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700만원대로 떨어졌다.

30일 8시 37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하락한 7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월 중순 2000만원대를 넘어섰던 기세에 비하면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이더리움은 12%떨어진 43만원, 리플은 10%내린 567원, 아이콘은 15%감소한 2587원에 거래 중이다.

7. 넷마블 '脫게임' 선언…'AI·블록체인'으로 영토확장 나선다

넷마블은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바꾸고  블록체인과 AI, 엔터를 사업목적에 새로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넷마블의 사업영역 확대가 확정된 이날 오전 10시,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대비 7% 급등한 15만7000원에 거래되는 등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은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업 확장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당시 방 의장은 "과거에는 모바일이 새로운 장르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모바일이 성숙기"라며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中인민은행, 올해 가상화폐 규제 강화 시사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금융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뜻을 시사했다. 

29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판이페이(范一飛) 인민은행 부행장은 강력한 조치가 중국에서의 가상화폐 거래량을 크게 감소시켰다며 올해 여러 종류의 가상화폐를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 부행장은 앞으로 개혁과 혁신을 강화하고, 인민은행의 자체 디지털 통화의 개발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 알리바바코인 재단 "ICO 연이어 조기마감"

알리바바코인 재단은 ICO 스테이지 2의 2라운드가 7일 만에 조기 마감되었고, 3월 30일 10일간의 예정으로 3라운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코인 재단은은 앞서 진행됐던 1라운드 역시 5일 만에 조기 마감시키는 등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9개의 라운드가 더 남아있다고도 밝혔다.

현재 알리바바코인 공식 ICO에는 BTC, ETH, XRP, QTUM, LTC, BCH & DASH 등 7개의 암호 화폐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알리바바코인 재단이 오랜 시간 개발 중이던 다중암호지갑은 오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3. 일본 가상화폐 거래 사업 잇단 철수···금융청,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사업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 사업에서 철수한 사업자는 모두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가상화폐 교환업체 2개사가 사업에서 철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에서 지난 1월 사상 최대 규모인 580억엔(약 5868억 원) 상당의 해킹 도난 사건이 발생한 이래 교환업자에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를 요구해 왔다. 

이달에 업무개선명령을 받은 '미스터 익스체인지'와 '도쿄(東京) 게이트웨이'는 최근 금융청에 사업자 등록신청 철회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라이무(来夢), 비트익스프레스, 비트스테이션 등 3개사도 등록신청을 철회했다. 

4. 중국, 블록체인 특허 1위 국가 선정

중국이 작년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가장 많이 신청한 나라로 집계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금융정보 기업 톰슨 로이터의 데이터를 인용해 위 사실을 전했다.

중국은 작년 전체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 건수 중 절반을 차지했다. 406건 중 225건이었다. 미국은 91건으로 뒤를 이었다. 호주는 13건으로 3위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