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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2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3:48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내 PC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 주의보

 

사용자 몰래 PC에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악성코드가 증가하며 사이버 위험이 커지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에는 특정 압축 프로그램(WinRAR)을 통해 실행 압축파일로 제작되며 실행 시 자동으로 압축을 해제한다. 이때 사용자 몰래 윈도 서비스에 정상 프로그램처럼 보이는 채굴 프로그램이 등록된다.

 

29일 사이버 보안업계 카스퍼스키랩(kaspersky)은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로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범죄자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좀비 컴퓨터로 변할 위험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스퍼스키랩(kaspersky)은 "출처가 의심스러운 SW를 PC에 설치하지 않고 검증된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2. 가상화폐 급속 상장, 국제표준 규제 마련해야...

 

비트코인과 신규 알트코인으로 우회상장을 하는 ICO가 국제적으로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표준화 공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연구원 이광상 연구원은 29일 금융브리프 국제금융이슈에서 ICO 전문 조사업체인 토큰리포트를 인용해 3분기 중 105건의 ICO를 통해 13억200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돼 상반기 66건 9억56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상 연구원은 "ICO 규제에 대해 각국 금융당국이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공시정보 등 ICO 규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3. 김보성 - 윤송아, '비트코인으로 일주일 살기' 도전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을까?

 

지난 28일 밤 11시 비트코인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비트코인으로 일주일 살아보기'를 통해 배우 김보성과 윤송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우 윤송아는 비트코인 최대 사용처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의리남 김보성은 아직까지 비트코인이 널리 통용되지 않는 국내에서 비트코인만을 사용해 일주일간 살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4. 예탁결제원, 내년 '블록체인 기술 전자투표' 도입

 

예탁결제원이 내년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주주총회 전자투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 위해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병래 사장은 "전자투표 기술 검증 업체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예정된 기술 검증을 진행할 것"이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4차 혁명 기술이 자본시장은 물론 예탁원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래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업무에도 적용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예탁원은 실물증권을 전자화하는 계획을 논의중 이라고 전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비트코인 투자 헤지펀드, 124개로 늘어..투자금 2조6000억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펀드가 120여 개로 늘어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신매체 CNBC에 따르면 오토노머스넥스트는 올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펀드가 90개나 생겨나 가상화폐 펀드는 124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펀드가 굴리는 자금은 23억달러(한화 2조 6000억 원)에 달한다.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의 37%는 벤처캐피탈과 비슷한 전략을 쓰며 11억달러(한화 1조 2000억 원) 규모이고,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펀드는 32%로 운용자금은 7억달러(한화 7900억 원)이다.

 

이중 머신러닝, 컴퓨터공학, 통계차익거래를 이용해 투자하는 펀드의 비중은 10%로 1억달러(한화 1130억 원)규모이다.

 

 

6. UBS CEO,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분리해 생각할 것'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가상화폐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은 옹호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CEO는 "가상화폐는 여전히 규정될 필요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서비스를 전환시키는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르지오 에르모티 CEO는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을 분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블록체인은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고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기술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수년 전부터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UBS는 IBM과 코메르츠방크, 몬트리올 은행 등과 손잡고 '바트비아'라는 블록체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7. 비트코인 분열, 다음달 '4번째 화폐' 선보인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잇따라 분열해 다음달 중 4번째 비트코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중국 채굴업자들이 새로운 비트코인 '세그윗2x(가칭)'를 개발해 다음달 중순부터 거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용량이 1MB에 불과해 폭증하는 거래정보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최근 1MB로 한정된 거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빗발치면서 비트코인은 오는 11월부터 용량을 2MB로 높이는 업그레이드 작업에 착수한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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