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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1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21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4:06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비전통적 위험 요소가 금융 분야 영향 줄 것”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금융 분야에 건전성, 유동성 등의 전통적인 위험 요소가 영향을 주던 것이 지정학적 리스크, 사이버 공격 등의 비전통적 요소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그간 정상적이라고 여겼던 생각들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정상적 통화정책, 부채의존도 심화 등이 경제의 덫이 될 수 있다"며 "양적 완화, 마이너스 금리 등의 정책은 과거에는 비정상적 통화정책으로 인식했으나 지금은 일상적인 것이 됐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장기화된 저성장 기조로 저축과 투자를 대신해 가상화폐 등의 투기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며 "금융 버블이 언제, 어느곳에서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2. 김동연 경제부총리, 가상화폐 피해·규제, 굉장히 고민스럽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가) 새로운 분야로 확장성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고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이나 ICO(Initial Coin Offering·신규 가상화폐공개)까지 나오고 있다”며 “굉장히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여당에서는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재위 국감에서 “가상화폐를 통한 해외자금 유출을 막을 수 없고 범죄로 악용될 소지가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을 명확하게 해 과세 여부, 육성 강화, 부작용 규제까지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며 “금융위 차원에서 범정부 대책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재부가 관련 정책을 우선 순위로 놓고 이런 쪽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의원님 의견에 동의한다”며 “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금융위가 가상화폐 주무부처로 할지, 저희가 조금 더 할 게 있을지를 보겠다”고 답했다. 



3. 전자화폐 P2P 거래소 '이바이' 베타서비스 오픈


핀테크 기업 이바이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전자화폐 P2P 거래소인 이바이(EBUY)를 선보인다.


여러 종류의 전자, 가상화폐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 발행주체가 있는 페이팔, 넷텔러, 웹머니, 스크릴은 해외 쇼핑, 송금 등 온라인 전자결제로 많이 사용되며, 해당 기업이 제공하는 트랜스퍼 기능을 이용하여 중앙전산시스템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다.


이바이는 고객과 회사간의 원활한 금융업무를 위해 금융결제원의 지원을 받아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으로 전산개발 및 금융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개인정보 및 데이터 암호화, 접속기록 위조 감지, 거래 시 이상유무를 탐지 시스템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이바이컴퍼니 전재확 공동 대표이사는 "전자,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전 세계 모든 고객을 하나로 연결하여 전자, 가상화폐 P2P 거래소를 비롯한 해외직구 및 역직구의 쇼핑 플랫폼, 해외 여행 시 각종 예약 시스템, 해외 송금 등 전자화폐로 모든 결제와 이용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이자 종합 쇼핑몰이 집약된 작은 세상을 만들어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에 기여하고 싶고, 이바이의 전자화폐 P2P 거래소가 첫번째 단계로 그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4. 비트코인, 6000달러 돌파 CNBC 설문 절반이 '1만 달러 간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48분 5%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6,003.8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낙관론이 우세하다.


CNBC가 최근 일주일 동안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2만3118명이 참여했고, 응답자의 49%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마이클 노보가츠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6~10개월 내에 1만달러까지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5.Master card, B2B '블록체인 결제 도구 액세스 확장'


신용 카드 업계의 거대 Master card(마스터 카드)는 작년에 처음 공개 된 블록체인 결제 도구 세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은행과 가맹점을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Master card는 "기업간 거래에서 속도, 투명성, 비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즈니스-비즈니스(B2B)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aster card 연구소의 부사장 Ken Moore(켄 무어)는 성명서에서 "마스터 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네트워크 및 관련 네트워크 규칙과 결합하여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고 밝히며 "기술의 사용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6. SBI홀딩스, 'SBI와이어엑스 아시아' 설립 발표


SBI홀딩스는 영국 와이어엑스(Wirex)와의 합병을 통해 가상화폐의 프리페이드 카드사업을 책임질 새로운 기업 'SBI와이어엑스 아시아'를 설립 했다고 발표했다.


SBI와이어엑스 아시아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지역에 가상화폐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기존의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상화폐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르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업은 SBI 60%, 영국 와이어엑스 40%의 출자를 통해 오는 12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7. 블랙록 전략가, 비트코인 '공정한 가격' 기준 어려워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공정한"가격을 어디에서 기준을 정해야할지 어렵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략가 리차드 터닐(Richard Turnill)은 비즈니스 인사이드(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달간 엄청난 가격 인상을 경험했고, 가상화폐가 거품의 많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Black Rock)의 수석 대표는 이달 초 가상화폐에 관해 낙관적인 발언을 했지만 리차드 터닐(Richard Turnill)은 "나는 투자자이며 채권 주식의 공정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싶고,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에 대한 공정가치는 무엇인지 대답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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