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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잠수함의 세상 이야기
[환율공부] 선진국들의 꼼수, 통화가치 하락유도 본문
안녕하세요 푸른잠수함입니다.
최근 미중 무역 전쟁에 있어 중국이 초강수 카드를 내놨죠.
바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왜 스스로 나서서 자국 통화가치를 하락시킬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에 설명했듯이,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자국민들의 수입재 소비나
유학비용 등은 증가할 수 있지만 수입품을 대체하는 내수기업들 장사가 잘돼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종종 국가들은 다른 나라로부터 욕을 먹어도
통화가치 하락을 꾀하는 정책을 강행하기도 하죠.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크게 금리경로, 자산가격 경로,
환율경로, 신용경로의 4가지가 있습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한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은 무역상대국의 통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양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합니다.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약소국이 통화가치 하락을 꾀하긴 어렵지만 강대국이 통화가치
하락을 유도하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달러화, 유로화처럼 준비통화라면 통화정책을 수행하긴 훨씬 더 용이합니다.
선진국 입장에선 신흥국들의 외환시장 개입을 규제하면서도, 양적완화 정책을 활용합니다.
양적 완화 정책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자산가격 경로와 환율경로를 통해 금융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선진국은 자산가격 상승으로 부의 증가와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경기침체 대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할때
중국 등의 신흥국들이 강하게 반발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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