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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잠수함의 세상 이야기
[환율공부] 연방준비제도 Fed와 시장과의 관계 본문
안녕하세요 푸른잠수함입니다.
오늘은 환율공부로 미국 중앙은행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
미국 연준은 세계 중앙은행들 중 그래도 독립적인 기관입니다.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이진 않지만 말이죠.
왜냐하면...
연준의 구조결정 입법은 미 의회에서 하게되는데,
미국 대통령은 입법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연준 의장과 이사를 임명하는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준 하부조직에으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있는데 여기서 통화정책 결정을 합니다.
그 방향은 시장과 소통을 많이 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고요.
예전에는 FOMC 회의 결과는 비공개였으나, 2011년부터는 FOMC 회의 직후
의장이 FOMC 결정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기본 철학은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 한다'이기 대문에, 통화정책도
최대한 시장이 예측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화정책 변경시 거의
미리 신호를 보내 시장이 대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들이 항상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은 시장이 동요할때도 있죠.
2013년 5월 밴 버냉키 의장이 처음으로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했을때,
금융시장은 동요했습니다. 달러화 약세를 이용하여 달러화 부채를 늘렸던 신흥국들의 경우
2013년 하반기 동안 외국인 자본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테이퍼링으로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화 부채가 부담되기 때문이었기 때문이죠.
요즘도 트럼프는 달러화 가치에 대한 언급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요,
이는 과거 미국 정부들이 해왔던 시장독립성
'시장이 환율을 결정한다'는 기조와는
배치됩니다.
트럼프는 얼마나 혼란을 야기하고 싶은 걸까요? 지켜보면서 우리도 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만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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