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잠수함의 세상 이야기

2017년 10월 2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2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3:50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핀테크, 금융이 바뀐다] "핀테크 바람, 갈수록 거세져"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는 금융업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분위기다. 이는 금융서비스를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핀테크의 장점 덕분이다. 자산관리 서비스가 확대되고 손쉽게 지급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의 발달로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접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케냐'다. 케냐는 전체 인구의 58%가 통신회사를 통해 모바일 계좌를 갖고 있다. 모바일에 기반을 둔 핀테크가 금융소외 계층을 줄여줬다. 이처럼 핀테크는 한 국가의 금융패턴은 물론이고 금융권의 영업 형태마저 바꾸는 중이다.


증권 분야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전문로봇도 선보였다. 핀테크는 금융산업의 변화뿐 아니라 화폐의 성격도 바꿔 놓는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가장 먼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중 '이더리움'에 주목한다. 이더리움은 법의 강제력이 없어도 계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교환의 매개체'였던 화폐가 가상화폐의 진화로 '계약의 매개체'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셈이다.



2.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오는 30일 개최


엔터프라이즈 기술 혁신의 리더이자 IBM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산업부문 총책임자인 필립 에네스등 세 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유명인사의 연설을 한 자리에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테크월드와 CCTV NEWS가 주최·주관하는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통해서 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화폐에 국한된 블록체인이 아닌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인프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을 구성했다.

A 트랙은 공공·정책 분야로 블록체인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전달한다.

B 트랙은 기술·플랫폼 분야로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진화 방향과 서비스 전략이 주제이다.

마지막 C 트랙은 비즈. 모델로 블록체인 기반 수요산업의 혁신과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BIIC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넷은 우리를 '정보의 바다'로 이끌었다면, 블록체인은 우리를 '가치의 바다'로 이끌 것이다”며 “그 미지의 세계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BIIC 2017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옴니텔, 가상화폐 퀀텀 시총 1조 돌파 소식에 '강세'


옴니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퀀텀이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풀이된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8.89%)을 보유중이다. 


최근 빗썸에 따르면퀀텀 거래량은 전세계 퀀텀 거래시장에서 51%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가치전달 기능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에 대한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공급망 관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 및 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가상화폐이다. 



4. 국내 신규 ICO ‘링커코인’,이더리움 2차 목표량 조기 달성


이더리움 기반으로 타 플랫폼들과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링커코인(LinkerCoin)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1차 프리세일이 단 10초 만에 마감되었고, 연이어 진행된 2차 프리세일은 27일 새벽 공급 물량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링커코인은 약 1100여종 이상 현존하는 다양한 가상화폐와 실제화폐, ICO로 발행되는 신규 코인들을 ‘상호 교환’이 가능하도록 링커(Linker)에 의해 연결한다. 


지난 9월에 링커코인의 협력업체인 ㈜블록뱅크는 해외 유명 핀테크 개발 업체인 BTC Trader와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었다. 터키 등 유럽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BTC Trader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12월 달에 자체 거래소를 론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뱅크 오브 아메리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특허 출원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Corporation)는 파일 전송의 추적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개선할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 특허는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추적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보안 과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허를 받은 시스템은 데이터 전송이라는 두 가지 특정 유형의 데이터 패킷과 실시간 처리 개발을 식별하기 위한 암호화 키의 로그도 처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6. 호주, 가상화폐 이중과세 폐지…내년 7월부터

 

호주가 내년 7월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된 거래에 이중과세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12월에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호주 국민은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두 번의 세금이 부과된다.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세금(GST)을 내야 하고, 거래에 사용된 가상화폐에 대해 세금을 또 지불해야 한다.

 

이에 호주 정부는 지난 9월 가상화폐의 이중과세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을 도입했다. 

 

호주 재무부는 "정부는 가상화폐의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상화폐에 적용되는 GST와 관련된 법률을 개정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7. 일본 3대 은행들, 암호화폐 통일화 박차

 

28일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파이낸셜 그룹과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미쓰이스미 토모 파이낸셜 그룹 거래 은행 3곳이 최근 각자 개발 및 연구하는 디지털 화폐의 연계를 위한 협의회 설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 UFJ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MUFG코인'을 개발 중이며 미즈호는 유초은행과 'J코인' 개발에 힘쓰는 등 거대은행 3곳의 구조는 다르지만 규격분쟁은 피하고자 하는 데 의견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를 설립할 경우 서로 다른 디지털 화폐구조를 어떤 식으로 호환시킬지 등 통일성을 위한 기술적인 과제들을 해결할 방침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다음달 설립될 예정이다.

 

 

8. 미국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5년내 애플 시총(915조) 넘어서

 

미국의 유명 금융 애널리스트가 이번에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5년 안에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28일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974억달러(한화 약 110조원)이며,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8090억달러(한화 약 915조원)이다.

 

스탠드포인트 리서치 창업자이자 금융 애널리스트 로니 모아스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규모가 골드만삭스를 넘어서면서 기존 금융권에서도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5년 안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8000억달러를 넘어 애플 시총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경우 향후 100년간 발행되는 코인의 수가 2100만개로 제한돼 있어 인플레이션 유발 요소가 적다"며 "각국 금융 당국이 가상화폐를 제도권 안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