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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2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4:01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한국은행 총재, 가상화폐 화폐로 인정할 수 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혜훈 바른정당 위원의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예를 보더라도 화폐로 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가상화폐를 규제할 필요성과 관련해서 상품으로 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규제를 하는 것이지, 화폐 차원의 규제는 아니라며 현재로선 한국은행이 액션을 취할 상황은 아닌 것"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총재는 "스웨덴 등의 국가에서 진행하는 가상화폐 연구를 저희도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 한국은행도 가상화폐 연구에 역량을 더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블록체인협회 '금융위 가상화폐 공개 금지조치 철회돼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블록체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김형주 이사장 등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김형주 이사장은 “현 정부의 블록체인, 암호화 화폐 관련 정책은 부처 간 이해 차이로 인해 업계와 시장에 혼선 및 국제 경쟁력 약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 화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대책회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적법하면서 건전한 ICO가 아닌, 이를 빙자한 각종 사기와 관련 범죄에 따른 피해자 방지를 위해 해법을 제시하며 책임있는 자세로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 발전과 업계 이익을 도모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법무부, 청와대 등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국내 최대의 전자화폐 채굴공장, 강원도 홍천에 문열어


국내 최대의 전자화폐 채굴공장 개소식이 최근 강원도 홍천군 공장 현지에서 정부 관계자 및 사업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에스엠(공동대표: 김학기, 이병주)이 대지 4,000여평, 연건평 2,000여평에 건립한 채굴공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전자화폐 채굴공장이란 일반인은 생소하게 들리지만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은 무궁무진하게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대당 7백만 원을 호가하고 있는 기계를 금년 안으로 5,000여대로 증설해 경제시장 진출에 일조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주 대표는 "전기열로 기온이 낮은 지역에 설치 하기 위해서 강원도 홍천군 공장을 세웠으나 내년에는 남부지역 및 인천 도서 지역에도 설립 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4.비트코인,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 시가총액 골드만삭스 앞질러


'가상화폐 열풍'이 또 다시 몰아치면서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액이 지난 22일 장중 한때 719만3000원의 최고액을 기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이처럼 각국이 규제를 강화하는 등 고삐를 죄는데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가파르게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앞서 CNBC 방송은 지난 13일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967억 달러(109조 원)에 달해 세계 시가총액 99위인 골드만삭스(96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나스닥에서는 15위,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58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알 왈리드 왕자 "비트코인, 엔론 사태의 재림"


지난 23일(현지시간)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언젠가는 붕괴할 것"이라며 "이는 또 다른 엔론 사기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 왈리드 왕자는 "비트코인은 전혀 규제되지 않았고 통제 하에 있지도 않다"며 "나는 비트코인을 전혀 믿지 않고 어느 날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며 엔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결국 무너질 사기극이라고 지적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6. 중동 벤처캐피탈 거물, "다이먼, 공부 더 하고 떠들어라"


CNBC는 왐다캐피탈 CEO 파디 간두르가 다이먼 회장에게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기 전에 공부를 더 하라고 말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의 주요 벤처캐피탈 CEO인 간두르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은)앞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다이먼은 사기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듣고, 이해를 하고, 감독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해 거창한 발언을 하지 말자. 겸손하고, 침착하며, 현실로 돌아와 배우자”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폐에 대해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성숙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록체인 '고객 보상 시스템 적용'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여행 및 상인 부문에 맞춤형 블록체인 고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 미국 특허청에 의해 발간된 새로운 특허 출원에는 고객별 보상 시스템에 대해 가상화폐 또는 제품 관련 특정 품목을 제공한다고 나와있다. 특허 시스템은 고객들의 소비 패턴 같은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으로 엮은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고정보 책임자 마크 고든(Marc Gordon)은 "우리는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하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강화된 보안을 제공해 줄 수 있고 Hyperledger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이 온라인 결제를 할 때 복잡한 결제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8. 미국 명문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졸업장 발급


미국 명문대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세계 처음으로 졸업장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한다고 지난 17일 MIT 웹사이트인 MIT News가 보도했다.


MIT는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학위를 증명할 수 있도록 ‘블록서트 월렛’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블록서트 월렛(Blockcerts Wallet)은 MIT 학생 등록 사무실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러닝머신(Learning Machine), 케임브리지가 합작해 만들었으며, 학위 위조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MIT 학과장인 메리 카라한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위를 증명하고 학위 소유권을 주기 위해서 블록서트 월렛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러닝머신 CEO 크리스 자거스는 "블록서트 월렛을 통해 졸업장을 받으면 학교가 문을 닫더라도 공식적인 졸업 기록이 남기 때문에 졸업생들이 언제든 학위를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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