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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9월 1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8. 14:34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 거래소 ‘장밋빛 꿈’… 국내 신규 거래소 오픈 줄이어


현재 국내에는 약 10여개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평균 0.15%의 거래 수수료를 챙기고 있는데 줄잡아 1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연내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들어 가상화폐 시장이 코스닥 시장을 넘나들정도로 규모가 확장된만큼 향후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며 신규 수익 사업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가 상대적으로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쉽고, 일정 규모를 갖추게 되면 거래 수수료를 통해 꾸준한 수익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거래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에 있어서 노하우와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우후죽순 신규로 문을 열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 구축에만 수십억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자금 부족으로 인한 보안이 허술한 가상화폐 거래소 등장도 예상되고 있다.



2.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2개월째 신규회원 없어


국내 2위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이 지난 7월 이후 두 달 가깝게 신규 회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은행권이 범죄에 이용한 계좌가 있다는 이유로 가상계좌 개설 서비스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당초 우리은행과 계약을 맺고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우리은행 측에서 계약을 해지한 이후 현재까지 다른 은행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은행들과 논의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3. 서울시 행정업무에 ‘블록체인’도입… 해킹, 위변조 아웃


서울시는 내년 청년수당, 장안평 중고자동차 매매, 엠보팅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3월까지 중기로드맵(2018~2022년)인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블록체인 기술이 서울시 행정업무에 도입되면 개인정보 보호 강화, 이력 관리 등으로 행정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4. 가상화폐, 투자자산으로 예측 가능, 위험 분산 효과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예측 가능성의 패턴을 보이고 포트폴리오 자산의 일부로 편입되면 위험 분산 효과를 갖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가상화폐는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거래되는 가상화폐의 가격과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금, 코스피 주가지수, 원/달러 환율로 구성된 자산 포트폴리오 일부로 편입했을 때 분산효과가 있었다. 가상화폐는 금, 환율과는 음의 상관계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과 환율이 오르면 가상화폐는 내려 전체적으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상화폐’ 보고서에는 향후 가상화폐가 투자자산으로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실수요 거래 동기가 많아야 하고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 보호와 거래소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브라우저에서 Bitcoin 결제 Google, Apple 등 Crypto 호환 API 채택


Microsoft, Google, Facebook, Apple 및 Mozilla의 도움으로 W3C (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시작한이 작업은 2013년 처음으로 잉태 된 가상화폐 웹 지불 표준을위한 가시적인 단계이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Jacobs는 판매자 및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있는 방식으로 가상화폐 및 신용 카드 결제 방식을 API에 통합하기 위해 이미 제3자 결제 응용 프로그램과 협력했다고 전했다.


API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구글의 크롬,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애플의 웹킷,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와 페이스북의 인앱 브라우저 등 현재 사용되는 많은 브라우저에서 결제 요청을 하면 Bitcoin, ether 등 가상화폐를 기존의 온라인 지불 방법과 마찬가지로 브라우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지불 유형이라고 전했다.



6. 일본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 가상화폐 연구 활발


일본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블록체인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가상화폐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도 가상화폐 견본을 시범 운용하고 있어 주요국 중앙은행 중 가상화폐를 운용하는 첫 주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도 블록체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용(deploying)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가상화폐보다는 그 기반기술(ledger technology)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확인 플랫폼 Verif-y, 토큰 판매 발표


Verif-y는 사용자에게 디지털 ID 및 인증 된 자격 증명을 소유, 관리 및 전달할 수있는 권한을 사용자에게 제공 및 제어 권한을 넘겨주는 동안 PII 데이터를 요청하는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있는 인터페이스를 알려준다.


Verif-y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교육, 고용, 라이센스, 인증 및 회원 자격 증명 등 디지털 신원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점진적 국방 기술을 사용한다.


Verif-y의 CEO Zabar는 "Verif-y는 유비쿼터스 블록체인 구현의 핵심 중 하나이며 매우 견고하고 차별화 된 신원솔루션으로 전세계 많은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이고 근본적인 변화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8. BIS도 “중앙은행들, 가상화폐 성장세 무시해선 안 돼”


'세계 중앙은행들은 가상 화폐 성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선진 중앙은행들의 모임인 국제결제은행(BIS)이 강조했다. 


지난 17일 BIS는 분기보고서에서 중앙은행들이 가상화폐 속성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가상화폐를 직접 발행할 지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스웨덴 같은 국가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BIS 보고서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개인정보 및 지불 시스템 효율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화폐가 경제·재정·통화 정책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 중국 가상화폐거래소 폐쇄 소식에 일본, 홍콩 반사이익 ’규제’막힌 한국은 구경만


중국 가상화폐거래소가 당대회를 앞두고 폐쇄 계획을 내놓으면서 일본과 홍콩 거래소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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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중국 영향이 아직 제한적인 홍콩 거래소인 비트피넥스의 거래량도 늘었다. 비트피넥스는 홍콩 거래소로 알려져 있지만, 법인과 서버는 해외로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거래소 역시 반사이익을 크게 얻었는데 일본 정부의 규제 방향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은 이달 4일 내놓은 가상화폐(통화) 관계기관 합동 회의에 따라 가상화폐 관련 규제안이 발표되면서 반사이익은 크게 얻지 못하고 있다. 



10. 비트코인은 사기라던 JP모건, 급락 후 41억원 어치 쓸어담아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 수장이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비난한 후 가격이 급락한 비트코인 상장지수증권(ETN)을 쓸어담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은행인 노르드네트(Nordnet)의 거래내역을 인용해 JP모건과 모건스탠리가 최근 중국 규제 강화와 JP모건의 비난 발언 이후 300만 유로 상당(약 41억원)의 비트코인 ETN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즈 등도 거래 목록에 있었지만 이중 JP모건 계열사가 비트코인 ETN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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