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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1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4. 14:53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서버 일시 다운'


지난 12일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급락하면서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 접속이 일시 중단됐다.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락하고 또 다른 가상화폐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이 폭등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몰려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빗썸은 게시판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서버점검’ ‘빗썸 전체 서비스 일시 중단’이라고 공지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테러 등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일부 빗썸 거래소 이용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빗썸의 서버 관리가 불안해 손해를 봤다고 항의를 하기도 하며 아직까지 아직까지 출금 지연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 금융IT포럼 '초연결의 시대, 디지털금융' 16일 개최


디지털 금융에 따른 금융산업구조의 선진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시아경제,금융보안포럼이 주최하는 제 8회 금융IT포럼 '초연결의 시대, 디지털 금융'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4층 라벤더ㆍ로즈마리홀에서 개최한다.


국내 리딩뱅크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장현기 디지털전략본부장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박경훈 LG CNS 금융사업담당 팀장이 '비대면 디지털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김신영 금융보안원 핀테크보안팀장이 '블록체인 현황과 미래'를 조명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빈현우 가상화폐전문가가 최근 핫이슈인 '가상화폐 활성화와 보안' 문제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3. 코인링크, '내달 15일 가상화폐 윌튼 국내 상장' 


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이 한·중 공동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가상화폐 '윌튼'(Walton)을 다음 달 15일 국내 정식 상장하기로 하고, 윌튼의 국내 비즈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윌튼체인과기(대표 선량)와 가상화폐 상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량 윌튼체인과기 대표는 "우리는 그 동안 한국의 좋은 파트너거래소를 찾고 있던 중 성장성 있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코인링크 거래소를 '윌튼'의 첫 상장거래소로 선택하게 됐다"며 "윌튼코인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코인링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에 '윌튼'코인을 알리고, 코인링크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써트온 김승기 대표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는 현재 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30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윌튼은 코인링크의 엄격한 상장절차에 따라 검증절차를 거쳤으며, 최근 중국 복건성 진강시가 전자통신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주최한 '해협계획'에서 결선에 진출,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도 검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코인링크는 이번 윌튼코인 상장과 함께 12월부터 사전예약이벤트, 에어드롭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4. 교보생명, '보험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추진


지난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블록체인을 적용한 보험서비스를 이른 시일 안에 내놓기 위해 공들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액보험금 자동지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병원비 수납내역 등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교보생명이 개발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납정보 등이 자동으로 교환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와 심사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병원 진료내역의 경우 전화번호나 생년월일 같은 개인정보보다도 훨씬 더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의 병원 이용정보가 안전하게 보장된다는 신뢰가 형성돼야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CSD 그룹,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개발' 추진


증권중앙 예탁기관 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그룹이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SD 실무 그룹은 올해 초 러시아의 국립 결제 은행 (National Settlement Depository : NSD)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위스, 스웨덴, 칠레, 영국의 중앙 증권 보관소를 비롯한 거대한 규모의 금융 상품을 보관하는 회사들에 의해 설립 됐다. 


이 프로젝트의 성명서에 따르면, 최종 제품이 광범위한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SO 200022(금융 재무 메시지)에 적용한다고 나와있다.


CSD 그룹 측은 "안전하고 투명한 전자 사전 투표제를 만들 것"이라며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은 특정 조직 내에서 어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투표자들의 투표권은 자동으로 허용되거나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NSD 이사회 의장 에디 아스타딘(Eddie Astanin)은 "우리는 파트너사 CSD와 함께 고객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했다"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좋은 업무 형식과 협력 분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6. 올 7배 폭등한 비트코인, '8천불 고지 눈앞서 급락'


올해 들어 7배 폭등한 비트코인 가격이 8천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둔 채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장기 투자 대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 6천500달러(약 729만1천 원)에서 5천507달러(617만4천 원)로 1천달러 가량 급락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장중 하락 폭이 15%를 넘은 것으로,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기록한 사상 최고치 7천879달러(883만2천 원)에 견준 낙폭은 30%에 달한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현재 비트코인 매도세가 가격을 5천 달러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다며 매도세가 4천900∼5천 달러 수준에서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7. General Electric, '항공기 관리 블록체인 특허' 


미국 디저털산업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이 폭 넓은 항공기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등 시스템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특허청(USPTO)의 발표문에 따르면 제너럴 일렉트릭은 "각각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포함한 항공기 관리 및 운영의 여러 측면을 다루는 '동적 최적화'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나와있다.


이어 "동적 최적화 시스템은 항공기 모니터링 과정과 관련된 당사자들을 위한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은 "관계자들 사이의 현금 흐름 전달은 금융 계좌로 확실히 전달 가능하다"며 "현금의 흐름을 통해 암호화폐의 핵심 논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8. VR 회사,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레저' 합류


가상현실 회사인 YDreams Global Interactive Technologies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협력단 하이퍼레저(Hyperledge)에 합류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YDreams Global은 중국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Baidu), 덴마크 네트워크 회사 트레이드쉬프트(Tradeshift),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Bosch) 및 미국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회사인 오라클(Oracle) 등을 비롯해 블록체인 협력단에 합류 했다고 전했다.


YDreams Global의 CEO인 다니엘 자피스(Daniel Japiassu)는 "우리 회사는 전세계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배포하고 적용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미래와 가상현실 콘텐츠의 성장에 대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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