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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1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11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4. 15:09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인천, '부평호텔 YD27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시작'


최근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YD27호텔 부평점'이 지난 달 10월 20일부터 가상화폐예약 결제를 받는다고 밝혔다.


부평에는 약 100여개의 다양한 모텔, 호텔 숙박업소들이 있지만 'YD27호텔 부평점'이 가상화폐 결제를 처음으로 시도한다. 'YD27'은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는 송금 수수료가 없이 송수신이 가능하여 우리 생활주변의 숙박업소와 레스토랑, 일반 식당 등 그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상화폐 결제를 받는업소는 130여개업체로 그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 미탭스플러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룸 오픈 이벤트 실시'


미탭스플러스는 자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코인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 11일 오전 11시 11분 정식 오픈된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등 코인이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미탭스플러스는 ‘코인룸’ 오픈을 기념해 총 12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룸 관계자는 “코인룸의 최대 가치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거래환경에서 나오는데, 올바르고 질서 있는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코인 상장과 글로벌거래소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국내 대표 거래소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3. 가상화폐, '비트코인 급락 VS 비트코인캐시 급등'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급락한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지난 8월 비트코인으로부터 하드포크(분할)되어 거래되는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오는 15일 하드포크를 예정했다가 지난 8일 이를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급등세를 연출했다. 가격 급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드포크 취소가 비트코인의 불확실성 제거 요소로 작용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통화로 투자를 옮겨간데다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4.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한국 시장' 진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국내 시장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 투자붐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거래소들이 한국어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는 등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비트코인 하루 거래량의 30%를 차지하는 비트코인 거래량 글로벌 1위 기업 '비트맥스(BitMEX)'는 지난 11월 1일부로 한국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BitPoint)는 국내 증권 선물거래 전문가들이 함께 서울 삼성동에 비트포인트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역시 일본의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Bitflyer)도 일찍이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하고, 한국 투자자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한 관계자는 "한국인의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외에서 서비스 노하우를 쌓은 기업들의 국내 서비스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신규 사업은 규제로 막혀 있어 이에 관한 범 정부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 자문관 블록체인 연구'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의 자문위원회가 대행사의 무역 기능에 블록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 초 발표된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에 따르면 미 재무부 장관과 국토 안보부에서는 "워킹 그룹은 신흥 기술에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은 연구의 주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14개의 사용사례를 제안했는데 이 중 정부기관 면허, 허가증, 발신지 보고, 자유무역 협정 등이 포함된다.



6. 싱가폴 중앙은행, 'ICO와 암호화폐' 교훈을 줄 수 있어


최근 싱가폴 통화 당국(MAS)의 임원은 ICO와 암호화폐의 발전이 당국에 교훈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폴 통화 당국(MAS)의 금융시장 전략 본부장 야오 룽 늑(Yao Loong Ng)은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는 투기적인 면으로 회의적이지만 싱가폴 당국은 잠재적인 결과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ICO의 시장 진입시기가 주식의 IPO와 비교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야오 룽 늑(Yao Loong Ng)은 "ICO를 위해 백서를 작성한 후 사이트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며칠이 걸리면 분명 우리가 배울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7. 미국 재무장관, '비트코인의 불법적인 사용' 조심


최근 미국 재무부 장관인 스티븐 므누킨(Steven Mnuchin)은 비트코인의 불법적인 사용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므누킨(Steven Mnuchin)은 "비트코인이 불법적인 목적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하게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븐 므누킨(Steven Mnuchin)은 "비트코인의 자금 세탁 및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 및 은행 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8. CarFix, '블록체인으로 자동차 수리비 절감 방안 제시'

1.8조 규모의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 산업을 혁신해나가는 카픽스(CarFix)가 오는 12월 27일 자사 블록체인(VLB)토큰의 ICO(코인공개)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이용자는 자신의 차량 모델, 차량등록번호(VIN) 또는 번호판의 숫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고를 수 있게 되는데, 이때 VLB는 이 데이터를 가지고 선택 지역 부근의 가장 뛰어난 정비소 세 군데를 골라서 고객에게 보여주게 된다. 

 

그 다음 VLB소프트웨어는 통계 데이터와 제조사 추천을 기반으로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결정하고 필요한 공임 시간을 계산해 가격을 결정하고 예약, 부품 및 서비스 조달 계획을 잡아 차량 수리를 받게 한다. 


VLB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오스카 하트만(Oskar Hartmann)은 "VLB토큰의 ICO를 공식 발표하게 되어 떨리는 기분"이라고 밝히며 "VLB는 지구상에서 고객 서비스와 투명성 측면에서 가장 낡고 오래됐다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을 개선하고 최적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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