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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4. 19:24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를 이용한 '불법환전 업주 구속'


모바일 게임물을 변조시켜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고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를 돈으로 환전해준 업주와 환전상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게임으로 획득한 점수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게임장 업주 김모씨(39)와 환전상 박모씨(40)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월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상등급 분류를 받은 게임물 내용을 바꿔 불법사행성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획득한 게임 점수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10%를 뗀 다음 비트코인기를 통해 QR바코드가 찍힌 종이 영수증을 발행해 준 혐의다.


경찰은 "예전에는 단순히 종업원들이 게임점수를 직접 확인한 뒤에 환전을 해주거나 환정상에게 안내해준 것과 달리 사행성게임 시장이 스마트화 되고 있다"면서 "다만 이들이 기계와 환전기 등에 최근 유행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실제 비트코인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2. 블록체인, '어떻게 부동산 시장을 바꿀까?'


모바일 분야 오프라인 커뮤니티인 모바일먼데이가 '프롭테크서울 2017: 블록체인 시대의 부동산'을 주제로 오는 2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뜻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이 부동산 산업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중국은행의 사례를 통해 부동산 분야에 블록체인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실물자산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사업 모델도 모색한다.



3. HTS코인, '태강마이닝 핀테크와 MOU 체결'


4대 가상화폐거래소인 hts코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가상화폐 채굴기업 태강마이닝핀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신동화 HTS코인 대표, 윤석민 태강마이닝핀테크 부회장 등 양사 대표자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측은 거래소와 채굴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TS코인 신동화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태강마이닝핀테크와 함께 손을 잡고 장기적인 관계로 갖게 돼 기쁘다"며 "양측이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힘을 합해 국내 가상화폐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태강마이닝 윤석민 부회장은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채굴기업으로서 HTS코인과 협력, 야심 차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4. 코인네스트, 퀀텀 재단 투자 유치…기업 성장 '박차'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8일, 국내 최초로 퀀텀(큐텀, QTUM)재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퀀텀 재단의 암호화폐 '퀀텀(Qtum)'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코인네스트에 상장했다. 퀀텀의 메인넷 전환(Swap) 역시 국내 거래소 중 코인네스트가 가장 먼저 완료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코인네스트가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도 참가,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에 대해 퀀텀 재단은 "글로벌 거래소의 비전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코인네스트의 행보가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에너고, 메디블록, 스페이스체인, 잉크 등 퀀텀 DAPP(퀀텀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과의 관계 등을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향후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의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퀀텀은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록체인 팀의 하나이며, 퀀텀의 폭넓은 다양성과 함께 할 몇 가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뉴욕시 프랑스 레스토랑, '비트코인 결제 허용'


미국 뉴욕시에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지난 6일 크립토코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시에 새롭게 오픈한 프랑스 레스토랑 라 시레네(La Sirene)가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레스토랑은 어퍼 웨스트 사이드(Upper West Side)에 위치해 있으며, 라 시레네는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채택한 미국 뉴욕시의 두 번째 레스토랑이 됐다.


라 시레네(La Sirene)관계자는 "현재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과 현금, 수표 등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결제수단으로 비자카드와 마스터 카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6. 러시아, '블록체인은 관광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


최근 러시아 연방 관광청(Federal Agency of Tourism)의 책임자인 올렉 사포노브(Oleg Safonov)는 블록체인 기술이 러시아의 관광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자흐스탄 관광 포럼에 참석한 사포노브(Safonov)는 "관광 업계는 새로운 신기술, 특히 블록체인의 변화에 직면 해 있다"며 "블록체인이 관광객들에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포노브(Safonov)는 "우리 연방 당국에서 블록체인이 관광 시장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의 의견으로는 2년이 아니라, 5 ~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7. SC CEO, '비트코인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정부 규제로 인해 장기적으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프레데릭 우데아 소시에떼제너럴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데아 CEO는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경제매체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거래의 익명성으로 인해 너무 큰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데아 CEO는 "지금까지는 익명성이 이득을 줬지만 앞으론 이 익명성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가 참석한 모든 정부나 규제당국은 조세회피나 돈세탁 테러 자금 등을 막으려 하고 있다"며 "거래의 익명성이 비트코인에 대한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화폐가 뒷받침되는 가상화폐 아이디어는 지지한다"며 "가상화폐가 화폐에서 주가 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8. 비잔티움 하드포크 진행한 이더리움, 특정 지갑 접속 불가 취약점 발견


지난 7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개발자인 'devopps199'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이더리움 패리티 지갑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안 취약점도 이전에 발생했던 다중 서명 취약점과 유사한 형태로, 현재까지 해커들로 부터 탈취당한 사례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해당 지갑 사용자들이 보관한 이더리움에 접속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evopps199는 "(이더리움 초기 개발자인) 개빈 우드가 3200만달러를 해커에게 탈취 당한 이후 패리티 지갑의 취약점을 해결 중이라고 밝힌바 있지만, 여전히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보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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