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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7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5. 17:4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데일리금융그룹, '일본 SBI그룹 투자 유치'


데일리금융그룹이 일본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 SBI그룹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SBI그룹 본사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일본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펀드'로부터 출자됐으며 이 펀드에는 요코하마 은행, 아시카가 은행 등 28개 일본 지방 금융기관뿐 아니라 미즈호 은행, 소프트뱅크 등 핀테크와 연계성이 높은 기업들이 LP(유한책임투자자)로 참여했다.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데일리금융과 한국 SBI저축은행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이미 폭넓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며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리더십, 한국 1위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자산규모 달성 등의 사업 성과를 통해 핀테크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승현 데일리금융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금융을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2. 비트코인 사기 급증, '380억대 투자사기 일당 검거'


최근 가상화폐에 투자하라고 꼬드겨 피해자들로부터 380억원을 끌어모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월 장모(60)씨와 이모(50)씨 등 6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한 비트코인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들은 이후 사무실에서 비트코인 개념과 투자 방식, 수익 규모 등을 홍보하는 투자 설명회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180%까지 수익을 보장, 투자자 모집 수당도 챙겨준다는 조건이었다.


투자자는 차츰 늘어나 1년여 만에 3천916명에 이르렀고 가상화폐 숫자에 혹한 투자자들은 이들에게 387억 원을 상납했다.


머지 않아 이들 범행의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발각됐다. 


장씨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맞지만, 처음부터 사기 행각을 벌일 생각은 아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전북 익산경찰서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장씨를 구속하고 이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3. SM상선, '블록체인 시험 운항 완료'


SM상선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시험 운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S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중인 SM상선은 이번 시험 운항에서 신기술을 활용해 화물을 방콕과 호치민으로 실어 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시범 운항에서는 국내 해상운송 최초로 은행, 보험사, 관세청 모두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 


SM상선 관계자는 "해운업 전반에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로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4. 블록체인, 인터넷보다 더 큰 혁신..'시장 5년내 두 배로'


블록체인 시장이 5년 내 두 배로 성장하고, 앞으로 인터넷보다 더 큰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스타트업 프라이버시쉘의 토우피 살리바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미래, 그리고 금융인재 양성'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살리바 CEO는 첫 번째 세션에서 '전자화폐 좋은 놈, 나쁜 놈, 악한 놈'이라는 제목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 불러올 미래의 장단점을 짚은 뒤 "블록체인이 인터넷보다 더 큰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리바는 "가상화폐 거래 보안에 드는 비용이 현재 9500억 달러 수준이지만 5년 안에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며 "보안이 강화될수록 정부와 카드사, 클라우드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5.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8000달러 넘어설 듯'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에 여전히 많은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기술 책임자 세바 자파리(Sheba Jafari)는 한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 내용에는 비트코인이 곧 8000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담겨있다.


보고서의 내용은 비트코인이 올해에만 600% 이상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해 현재는 72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고 6044달러를 돌파한 후 투자 열기가 더 가열돼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7941달러에서 거래가격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자파리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V자' 유형의 파동 형태를 보이는 '엘리엇파동'을 예로 들며, 현 비트코인 가격이 5차례 상승세 중 3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해 앞으로 두 번 이상의 가격 폭등이 더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6.  일본, '인력으로 암호화폐 채굴기 개발자 등장'


기업에 의한 채굴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한 트위터에서 인력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기계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네토라보에 따르면 티나유키(tnayuki)의 채굴기는 수동 충전기를 돌려 전기가 흐르게 해 기동하고 1시간 정도 연속으로 돌리면 약 0.002엔 정도의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누리꾼들은 이 수동 채굴기 발상에 대해 흥미롭다, 대단하다라는 의견이 쏟아지며 자전거에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와 에스컬레이터로 채굴하자는 아이디어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



7. PBoC 연구 책임자, '중앙은행 암호화폐 발행 중요해'


최근 중국인민은행(Bank of People 's Bank of China, PBoC)연구원은 중앙은행이 가능한 빨리 암호화폐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보고에 따르면 연구 책임자 키안(Qian)은 토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법률 입찰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PBoC의 통화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거래 비용 절감과 농촌 지역 금융 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안(Qian)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 은행에 집중된 전자 화폐를 필요로 한다"며 "연구와 발행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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