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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4월 6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2)

푸른 잠수함 2018. 4. 6. 19:57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7. 코인레일, 뷰티 플랫폼 코스모체인 판매 게시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레일은 화장품 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뷰티 플랫폼 코스모체인(Cosmochai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모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판매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EOS기반 플랫폼으로, 뷰티 컨텐츠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와 정확한 고객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화장품 기업의 연결을 목표로 개발됐다.


코인레일에 따르면, 기업은 코스모체인을 활용해 고객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제조, 마케팅, 유통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고객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기업에게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



8. "실물자산 이동도 블록체인으로 가능해질 것"


“인터넷을 통해 지구상의 원하는 곳 어디에든 정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처럼 블록체인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치든 원하는 곳으로 빠르고 쉽게 옮기는 게 가능해질 겁니다.”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만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플랫폼 ‘퓨전(FUSION)’의 창업자 데준 첸은 블록체인의 비전을 ‘가치의 인터넷(Internet of Value·IoV)’으로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인 지갑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여러 코인을 보관할 수는 있지만 그 외의 자산들과 상호호환(interoperability)이 어렵다”며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자산들도 한데 묶어 스마트계약으로 거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9. 가상화폐 블록체인 미르코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공적 밋업’


한국형 블록체인 비즈니스 통합플랫폼 암호화폐 미르코인은 지난 4월 4일 밋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호텔 리베라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밋업 행사에는 국내 외 기업경영진 및 교수진, 블록체인기술 전문가와 암호화폐 거래소 4곳이 참여했으며. 밋업 신청 사이트를 통해 참가한 자유 인원까지 자리한 파티 형식의 밋업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미르코인은 현재까지의 사업 현황을 공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 콘텐츠들과 제휴 비즈니스 플랜을 통합해 플랫폼이라는 구조 안에서 미르코인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전자지갑 하나로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실생활 화폐로써의 기능할 수 있는 미르코인의 방향성 또한 발표했다.     

한편, 당일 행사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이즈, 코인룸, 코인첼, 코인빗 총 4곳과 결제 대행사인 스마트알파, 앤비페이, 프리미엄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업체 COLDLAR가 참석했다.



10. 베잔트(Bezant)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동, 베잔트 토큰 홍콩 로드쇼 성료…업계 뜨거운 관심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결제프로토콜을 제공하는 베잔트파운데이션(대표스티브 테이)은지난 3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1차 글로벌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홍콩 메리어트(JW Marriott)호텔에서 열린 이날 로드쇼에는 홍콩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타트업 베잔트 파운데이션(bezant.io)은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암호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 중이다. 목표 모집 금액은 4,000만 달러로,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은 백서도 공개하기 이전에 628만 달러를 모아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베잔트는 곧 프리세일(Pre-Sale)을 진행한다.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알릴 계획이다.



11. 자율규제안 빠르면 다음주 발표...가상화폐 신규계좌 발급 이끌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신규계좌 발급이 중단된 가운데 한국블록체인협회가 빠르면 다음주 자율규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가 신규계좌 발급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속해있는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자율규제안 발표와 함께 거래소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빠르면 다음주 자율규제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어서 거래소 심사가 진행된다"라며 "거래소의 안전성과 투명성 확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7. 미국 증권거래위 의장 "블록체인 전망 밝지만 가상화폐 규제 필요"


6일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클레이튼 의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행사에서 “모든 가상화폐 공개가 다 사기인 것은 아니다”며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은 금융산업에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사기행위를 규제하지 않으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기술의 진정한 발전이 저해될 수 있다”며 “증권거래소의 감시는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을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 의장은 가상화폐가 성질에 따라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과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으로 구분되는 점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봤다.


유틸리티 토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는 서비스 내에서 가치의 이전, 저장의 수단으로 쓰여 일반 화폐의 성격이 강하고 시큐리티 토큰은 추가적 이익과 의결권이 추가돼 증권의 성질을 지닌다.



8. IBM, 소브린재단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ID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


지난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필 윈들리 소브린재단 대표는 “IBM이 설립간사로서 하드웨어·보안·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개인·기업용 디지털 ID 네트워크 생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이치텔레콤 연구혁신팀 등 여러 기업도 이미 참여 중”이라고 이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온라인에서 업무하는 방식은 실제 세계와는 많이 다르다. 글로벌 디지털 ID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세계를 실제 세계만큼이나 믿을 만하고 상호작용하는 곳으로 만들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9. "수수료 없이 창작자와 이용자 연결, 블록체인 기술로 유튜브 단점 해결"


영국의 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창작자들과 이용자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유튜브지만 플랫폼 수수료 없이 이용자들이 창작자를 직접 후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6일 베라시티 크리스 게일 공동창업자는 베라시티의 사업모델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튜브는 창작자들이 훌륭한 영상을 등록해도 플랫폼 수수료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베라시티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같은 플랫폼 사업자 수수료 없이 창작자와 이용자를 연결할 수 있다고 믿고 서비스 모델을 구상했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동영상 콘텐츠의 정확한 시청 횟수를 산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10. 스페인세무당국, '암호화폐 투자자 정보 찾기'


스페인 세무 당국은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60개가 넘는 회사에 정보요청을 했다고 6일 소식통이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당국은 16개의 은행, 약 12건의 암호화폐 교환 거래 및 회사에서 암호화폐 ATM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암호화폐 지급을 수락하는 40개 이상의 기업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세무당국 측은 "데이터 요청을 잠재적으로 보다 공식적인 조사 및 모니터링 중"이라며 "에이전시는 이미 국내 암호화폐 사용에 대한 분석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3월에 발행된 공식 게시판에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처리하기 위해 재무부는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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