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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3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6. 15:08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불 붙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 2가지 핵심 요소 분석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칠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 원인에 대한 분석들이 분분한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전문가들의 의견은 크게 두가지로 오는 15일 예정된 '비트코인 세그윗2X 하드포크'와 올 연말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 가능성'으로 모아졌다.


조원선 코인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따르면 "세그윗2X 하드포크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2개로 분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골드 때와 마찬가지로, BT1과 BT2로 분리된다면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동일한 수량의 코인을 에어드롭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상화폐 투자자들도 이를 기대하며 비트코인에 자금이 몰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원희 코인원 COO는 "CME그룹이 발표하기 이전부터 선물거래소나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선물 상품을 준비 중이었다"라며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 트러스트가 추진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 계획이 CME에서 통과된 것으로 아직은 한곳에 불과하지만, CFTC에서 통과된다면 미국을 시작으로 빠르게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에 더욱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 세상을 변화시킬 '블록체인'에 배팅하라


블록체인(BlockChain)이 미래 금융시장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3일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의 등장이 아마존, 이베이, 구글을 탄생시켰듯, 가상화폐와 함께 등장한 블록체인 또한 시대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SBI핀테크솔루션과 아이씨케이를 블록체인 수혜주로 꼽았다. 


이어 김재윤 연구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등장한 이후, 블록체인 기술의 각 산업별 적용 분야가 확대 중"이라며 "가상화폐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확장성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3. BNK부산은행, 핀테크 산업 발전 위한 토론회 개최


BNK부산은행은 오늘 3일 '제6차 BNK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BNK핀테크발전협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현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부산은행을 주축으로 발족한 '디지털 금융 자문협의체'이다.


한정욱 BNK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산업 트렌드에 맞춰 협의회의 운영방식을 유연하고 개방적인 모습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유기적 협업을 도모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 블록체인 강의 가천대 학생들에게 큰 호응얻어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그리고 우리들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가천대학교에서 지난 1일 특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정의 및 우리 사회에 블록체인이 어떻게 적용되어 이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해 신입생부터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취업은 차선책이다. 창업을 꿈꿔라"며 "현 사회의 정형화된 시스템에 너무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게 정답은 아니며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를 바라보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비트코인 캐시, 또 한번의 하드포크 단행. 오는 13일경 예상 


비트코인캐시(BCH)가 또 한번의 하드포크를 결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캐시는 지난 8월에 이어 일본(현지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11시경 또 한번의 하드포크를 계획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드포크의 경우 블록체인 시간을 주축으로 이루어진다.


하드포크의 목적은 채굴 난이도를 관리하는 알고리즘의 수정으로 'D601'이라 불리는 알고리즘이 비트코인 캐시에 추가될 예정이다.



6. 이란, 비트코인 거래 준비중 '시총 작아 원유거래도 힘들다' 지적도 나와..


중동 산유국 이란이 가상화폐 기축통화인 '비트코인'거래를 준비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란의 아미르 호세인 정보통신 기술부 장관은 자국 '샤르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보통신기술부는 이미 다각도로 비트코인 시장과 그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란에 비트코인 사용 및 거래 인프라 구축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의 경제학자인 모르테자 이마니 라드는 "현재 비트코인은 어느 국가에서도 합법적인 화폐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이란 경제 전반에 정부가 기대하는 것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라면서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거래량 및 총액이 이란의 주 수입원인 원유 거래에 쓰일만큼 규모가 크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7.가상화폐 관련 업종 증가, '일자리 창출'


일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가상화폐에 대한 인지도 확대로 그에 관련한 업무가 증가하면서 일자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미디어 CNBC에 따르면 가상화폐 관련 고용창출이 2분기부터 3분기에 걸쳐 8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세계의 흐름에 앞서 가상화폐 관련법 정비가 진행되며 가상화폐를 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서서히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이러한 성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새로운 산업으로 고용 창출을 크게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8. 스와질란드중앙은행, 가상화폐 관심 표명 '눈길'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스와질란드의 중앙은행 총재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스와질란드 중앙은행(CBS) 총재는 "가상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조 시틀레(Majozi Sithole) CBS 총재는 "중앙은행 내부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연구 중"이라며 "이것을 통해 금융혁신이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CBS는 이를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틀레 CBS 총재는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지 않고 가상화폐가 혁신의 촉매제라면 중앙은행은 이를 수용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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