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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1월 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6. 15:03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블록체인OS 회장, 블록체인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 가져올 것...


지난 3일 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마련한 4차 산업혁명 특별강좌에서 박창기 (주)블록체인OS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래가치를 전망했다.


박 회장은 “블록체인은 1990년대 후반 인터넷 닷컴 붐과 비슷하다”며 “블록체인은 1990년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보다 더 큰 변화를 줄 것이다”고 블록체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스웨덴, 미국, 에스토니아 등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블록체인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보안 기능을 높이고, 거번테크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고 내다 보았다.


이번 특강은 오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 인사이드 핀테크 오는 30일 개막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2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엑스포에는 전 세계 12개국 40개 이상의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매년 세계 32개국 2천 명 이상이 인사이드 핀테크 행사장을 찾고 있다”면서 “구글, IBM, R3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실제 구현중인 블록체인, AI, 머신 러닝, 빅데이터 등 다양한 핀테크 혁신 사례들이 공개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국정원, 북한 ‘국내 금융기관 해킹시도 포착’


북한이 금전 탈취를 목적으로 각국 금융기관 및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대한 해킹에 주력하는 것으로 다시금 알려졌다.


지난 2일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시도가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다”며 “최근에도 가상화폐 거래소와 은행ㆍ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 관련 기관을 공격 타깃으로 선정하고 해킹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IT(정보기술)인력을 해외로 파견해 외화벌이에서 나서고 있지만 비자 허가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인력 파견이 필요 없는 ‘금전탈취 해킹’을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이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의 해킹은 자금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에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사회 혼란을 조장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 파괴 시도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정원은 유관기관과 공조해 금융 분야 보안 취약 요인에 대한 예방·보완 활동에 주력하고, 북한 해킹조직에 대한 정보활동 및 우방국 정보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4. ’가상화폐 붐'에 채굴 악성코드도 등장


정상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장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국내에 유포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업체 하우리는 해당 악성코드가 정상적인 유틸리티(보조)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유포되고 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하우리는 "최근 가상화폐 붐이 일자 관련 채굴 악성코드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무작정 실행하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실행 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사토시랩스, 신형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 T' 예약판매 시작


지난 3일 일본 비트코인뉴스는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를 개발하는 사토시랩스가 최근 신형 모델 '트레저 모델 T(TREZOR model T)'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트레저 T는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버튼이 사라지며 터치 스크린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며 USB 타입 C를 통해 컴퓨터와 접속한다.


트레저 T는 오는 2018년 1월 이후 발송될 예정이며, 한정 예약 두번째 상품은 매진됐다. 현재 세번째 상품은 139유로(한화 18만 654원)를 지불하면 예약 가능하다.



6. 블록체인과 농업의 만남,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


지난 2일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이 식품 산업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성명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농장주와 소비자들이 바로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유통 과정을 줄일 수 있으며 식품 생산과 처리과정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블록체인은 농장주들의 삶을 좀 더 쉽게 만들고 식품을  잘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사회기반만 갖추어 진다면 블록체인을 이용한 이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 골드만 삭스 CEO, ‘나는 가상화폐에 개방적’


골드만 삭스의 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Lloyd Blankfein)은 비트코인에 대해 익숙하지 않지만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개방적이라고 발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미국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따르면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새로운 세계에서 어쩌면 합의가 뒷받침 될 것”이며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 비트코인이 성공한다면, 자연적인 진화과정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생각하고 있다”며 “지지하지만 거부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8. 터키 중앙은행, ‘가상화폐 금융 안전성 기여’


터키 중앙은행(CBRT)의 총재가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터키 중앙은행 총재인 무라트 세틴카야(Murat CetinKaya)는 “우리는 최근 비트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금융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틴카야는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가상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있고 터키 중앙은행은 실제로 가상화폐시장 참가자, 터키공무원, 규제당국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가상화폐 연구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세틴카야는 “현재 터키금융법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며 “터키 국민들은 가상화폐 사용에 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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