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비즈니스 블록체인 저자, 가상화폐 펀드 출시

한국에도 출시된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이자 투자자인 William Mougayar가 가상화폐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관리 플랫폼인 iconomi를 개설한 12명의 관리자중 한 명인 Mougayar에 따르면 “투자자들에게 고유한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이 펀드는 유리한 방식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재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 넥슨 창업주, 가상화폐 거래소 왜 샀을까?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회장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Korbit)을 사들여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사 NXC는 최근 912억5000만원을 들여 코빗 주식 12만5000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NXC는 코빗 지분 65.19%를 소유하게 됐다.

NXC 측은 공시에서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구주 매수의 건”이라고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3. 말레시이시아 중앙은행, 가상화폐 금지 고려중

말레이시아의 중앙은행 총재가 가상화폐에 대한 금지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에서 열린 금융범죄 회의에서 BNM(Bank Negara Malaysia)의 주지사 이브라힘(Ibrahim)은 “연말 이전에 국내에 금융 규제 기관으로서의 위임 하에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제 10월 밖에 되지 않았고 3개월 이내에 세부사항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성명서에서 이브라힘은 말레이시아의 최종 입장은 그리 심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암시했다.

4. WePower, 블록체인을 통한 녹색 에너지 산업

녹색 에너지는 많은 글로벌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그 발전을 위한 추진은 가속화 되고 있다. 오늘날 신 재생 에너지는 기후 변화에 대한 해답으로만 여겨질 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및 환경적인 문제도 해결해 화제가 되고있다.

WePower 네트워크는 “소비자, 생산자 및 투자자 들을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함으로 이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너지 토큰 발행을 통해 재생 에너지 생산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공화국 에너지부 (Ministry of Energy) WePower 대표는 “WePower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결과에 크게 관심이 있으며, 신 재생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기술의 수립이 미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5. 비트스탬프 CEO, 가상화폐 유망한 투자 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의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를 원하는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모어헤드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숀 투자 콘퍼런스(Sohn investment conference)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근본적으로 통화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가상화폐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당신이 가진 포트폴리오의 상단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이 오늘날 인터넷이 존재할 수 있게 한 프로토콜, HTTP와 유사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 위키피디아 CEO, ICO는 사기

10월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Wikipedia의 CEO가 ICO에 대한 어려운 말을 내놨다.

Wikipedia의 CEO인 지미 웨일즈(Jimmy Wales)는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 토큰을 판매하는 많은 ICO가 '사기'라고 생각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잠시 동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일즈의 발언은 지난주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 (Jay Clayton)소장이 발표 한 내용을 포함 해 다른 관측자들이 발표 한 내용을 반영했다. Clayton은 금주 초 의회에서 가상화폐 ICO는 페니주식 사기의 전성기보다 더 악하다고 주장했다.

7. 에어프랑스, 공급망 추적 블록체인 기술 시험

세계 최대 항공 회사 중 하나인 에어프랑스가 공급망 추적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에어프랑스(Air France)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항공기 정비 및 수리(MRO)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램코항공(Ramco Aviation)과 함께 공급망 추적 시스템 가능성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Air France KLM 사업부의 혁신 이사인 James Kornberg는 “공급망 애플리케이션은 여객기에 효율적이며 블록체인의 4가지 특징 탄력성, 추적성, 무결성 및 중개성이 항공 블록체인 기술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