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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4:3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융복합 전망 세미나 개최


인공지능(AI) 실용화 움직임이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시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화폐 미래’를 짚어보는 특별 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브라질의 벤 괴르첼(Ben Goertzel) 오픈코그(Open Cog)회장이 초청돼 ‘인공지능시대 블록체인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벤 회장은 “편견없는 인공지능이 공정한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인공지능의 긍정적 기능’을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문가다.


3부에서는 빈현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정책자문위원이 나서서 ‘인공지능시대 암호화화폐 미래’라는 내용으로 주제를 발표한다. 



2. 비트코인 광풍에 상폐위기 비덴트 ‘관심도 높아져’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와 함께 가상화폐 관련 테마주에 대한 ‘투자 주의보’가 발령돼 주목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 11.11%를 소유하고 있는 비덴트(방송장비 개발 및 제조업체)는 상장폐지 위험, 실적 불안정 등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관련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상화폐 ‘광풍’은 관련 시장뿐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른바 가상화폐 관련주로 거론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제이씨현시스템, 매커스, 한일네트웍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제이씨현시스템과 매커스는 비트코인 채굴(발행) 관련 부품 생산·유통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한일네트웍스는 비트코인 보안 관련 수혜주로 부각됐다.



3. 가상화폐 '쇄국' vs '개방'…누가 웃을까


우리 정부가 ICO를 전면 금지하면서 가상화폐 쇄국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모든 형태의 가상화폐 공개(ICO)는 물론 가상통화 취급업자로부터 자금이나 가상통화를 빌려 매매하는 '코인 마진거래'도 전면 금지했다. 


정부가 ICO 전면 금지에 나선 이유는 최근 가상화폐 가격 급등과 함께 시장이 투기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우리 정부의 대응이 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에선 아직 ICO가 한 건도 없었는데 ICO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ICO를 빙자한 유사수신과 다단계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면서도 "무조건적인 ICO 금지는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을 가속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반발했다. 



4. 각국 금융당국, 가상화폐 라이센스 제도 추진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국 금융당국에서 가상화폐 관련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일본은행은 직접 관리하는 가상화폐 개발에 나섰으며, 중국과 미국은 가상화폐 거래 관련 라이센스 제도를 준비 중이다. 국내 금융당국은 가상화폐공개(ICO) 행위 등 가상화폐 관련 규제에 일단 초점을 맞췄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거대 기업 오라클, 블록체인 시장 합류


거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은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 했다고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World 2017 컨퍼런스에서 엔터프라이즈 급 블록체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오라클은 IBM과 Microsoft와 같이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한 그룹이되었다.


오라클 측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오퍼링 확장 및 간소화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Blockchain Cloud Service 그룹 부사장 인 Frank Xiong는 “계약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하려는 신생 기업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 파트너,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로 확장 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6. 의료기관, 블록체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


보건의료 업계에 대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병원 관리 의료기관 및 기타 그룹의 임원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있다고 발표했다.


블랙 북 리서치 (Black Book Research)는 88명의 의료 보험료 납부자 또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276명의 기술 임원, 관리자 및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질문했다 .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관리자 및 IT 전문가 중 90 %가 블록체인이 기록보관, 네트워크 연결 및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를 포함하여 해당 섹터의 문제를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업체 중 10%만 내년 2/4 분기까지 기업들이 블록체인 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7. Gemalto, 하드웨어 지갑 공급업체 Ledger와 제휴


보안 거대 기업인 젬알토(Gemalto)와 하드웨어 지갑 공급 업체인 레저(Ledger)는 가상화폐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을 위한 새로운 secure storage solution(안전 기억 장치)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emalto의 암호화 키 저장 시스템(HSM)과 함께 Ledger의 하드웨어 지갑 운영 체제(BOLOS)를 적용하여 암호화 자산 관리를 위한 장치를 생성한다”고 밝혔다.


레저(Ledger)의 CEO 인 에릭 라체베퀴(Eric Larcheveque)는 성명서에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의 시장 가치가 높아지면서 금융기관이 전용 인증 솔루션을 원할 때 secure storage solution의 필요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젬알토(Gemalto)의 암호화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인 토드 무어(Todd Moore)는 “젬알토와 레저 파트너십은 스마트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홈 오토메이션 등의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확보 하는데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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