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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2월 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2. 8. 13:4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2018 드림콘서트’ 온라인 가상 화폐로 전 세계 팬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는 최근 ‘2018 드림콘서트’를 위해 온라인 가상 화폐인 스타코인과 공식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K-POP 팬은 약 3억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한국을 방문하는 팬들만 연간 1000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비용 지불 및 결제 환경으로 인해 콘서트 예매나 굿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18 드림콘서트’ 티켓 결제 시스템에 대해 제기했던 불만들을 원만하게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결제 솔루션 도입으로 K-POP 시장의 확대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드림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해외 팬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NH농협은행,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 합류


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현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는 핀테크 기업들과도 기술제휴와 공동연구를 진행, 블록체인 기술력을 함양하고 시범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3. 비트코인, 2천만원 돌파 장중 2천400만원까지 넘어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거래소에서 2천만원을 돌파했다.


코인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비트코인은 2천423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10분께 1천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일 만에 2배로 급등했다.


코인프라이스는 비트코인을 파생상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짐에 따라 다시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4. 글로스퍼,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행사’ 개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행사(INFINITY PROJECT UNPACKED EVENT)’을 학여울역 SETEC전시장에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및 일정 소개를 기반으로, 각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개 할 계획이다. 


각 부스에는 실증사업, 지역화폐, 눈으로 즐기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In 6차 산업, 음악저작권을 비롯한 컨텐츠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등을 선보여 블록체인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는 창사 이래로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적용, 즉 실증에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 행사는 그 모든 노력을 한 자리에 모아 글로스퍼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 행사에서 듣고 보고 체험하는 것들이 향후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노보그래츠, '비트코인 더 오른다'


월가 억만장자 마이크 노보그래츠가 비트코인이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데에 베팅했다.


노보그래츠는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투기적 고점처럼 느껴진다"면서도 "시가총액이 전체 시스템의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 충분히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도 지금이 고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며 "매수자가 없을 때 일반적으로 시장은 고갈되지만 이번주 급등세를 보면 매수자가 아직 고갈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수자들이 모두 유입되고 레버리지(빌려서 투자하는 형태)가 나타나기 이전에는 거품이 터지지 않는다"며 "현재 이 시스템에는 아직 레버리지가 없다"고 밝히며 "아직 기다려야 할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6. 그린스펀, '비트코인과 혁명적 전쟁'


최근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의장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비판하기 위해 많은 금융업계와 합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CNBC와의 기자회견에서 그린스펀은 1775년에 사용되어 1782년에 쓸모 없게된 '대륙 통화'라고 불리는 초기 미국 형태의 돈을 비트코인과 비교했다.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비트코인은 인간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매력적인 예"라며 "항상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스펀 의장은 "비트코인이 미국의 대륙 통화와 비슷한 운명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7. 오스트리아 정부, '새로운 블록체인 연구'


오스트리아 정부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한 새로운 블록체인 연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엔나 대학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연구소 인원 500명이 넘는 사람들과 이날 열린 행사장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오른 오스트리아 연방과학 및 연구 경제부 장관인 하랄드 마러(Harald Mahrer)는 참석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러는 "연구원들은 전체의 공동체를 전문적으로 결집하여 기업가의 요구 사항을 행정부의 의제로 통합할 수 있다"며 "유럽에서는 야심찬 로드맵을 구현하여 블록체인 분야에서 이미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엄청난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8. 비트코인 채굴은 "심각한 환경 위협"


비트코인이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기상학자 에릭 홀사우스는 자신의 논문에서 "비트코인이 화석연료 사용으로부터 급속한 전환을 꾀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19년 후반에는 전 세계에 공급되는 전력량에 맞먹는 전기를 비트코인 채굴로 소비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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