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잠수함의 세상 이야기

2018년 3월 20일 국내 및 해외 가상화폐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3월 20일 국내 및 해외 가상화폐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3. 20. 12:12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유빗, '또' 이름만 바꾸고 영업 재개…21일부터 코인빈으로


해킹 피해를 당한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또 다시 이름을 바꾸고 영업 재개에 나선다. 벌써 두 번째다. 


20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유빗은 최근 홈페이지에 21일부터 코인빈으로 서비스를 이전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빈은 유빗을 운영해온 야피얀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유빗 회원들은 코인빈 거래를 이용하게 되며, 개인정보와 회원 자산 등이 21일 기준으로 코인빈으로 이관·승계될 예정이다.



2. 코인레일, 성장 가능성 높은 암호화폐 직접 선별···“더욱 부지런한 활동 약속”


2018년 3월, 3종의 암호화폐를 상장시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은 이미 거래가 활발한 것만을 상장 시켜 쉽게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를 직접 선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앞으로 더 부지런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레일 상장 담당자는 비교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 코인을 앞서 상장 시킬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코인레일은 초기 거래소를 오픈 할 시기부터, 국내 고객들이 국외 다른 나라의 고객들과의 거래 기회에서 불공평함이 없도록 다양한 거래의 장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3. 바이블코인, 세계최초 제4세대 코인으로 모습 드러낼 준비 마쳐


'비아이핀테크’는 수년간 백여 명의 과학자, IT 전문가, 경제전문가, 기독교단체, 기업인들이 지혜를 모아 연구, 노력해왔으며, 세계최초의 제4세대 코인기술(무작위 변수 기반의 1회성 해쉬 함수를 적용한 세계최초의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의 표준이 되는 바이블코인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블’이라는 특수한 이름으로 인하여 다수의 교회 및 기독교 관련 사업주체들이 초기사용자로 함께 함으로써 발행과 동시에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4. 와이디온라인, 블록체인 '올인'… 게임·음원 플랫폼 선보인다


회사 측은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로 게임과 음원 플랫폼 분야를 선정했다. 게임 부분에서는 전 엔씨소프트 중국 총괄책임자였던 한석원 박사(이사)를 영입해 기존 게임 사업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게임을 기획, 개발한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웹툰 기반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등을 선보인 게임기업이다. 지난해 12월 클라우드매직이 와이디온라인을 인수한 뒤 기존 게임 사업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신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5. 이엔피게임즈, 블록체인 전문기업 웨이투빗과 MOU 체결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웨이투빗(Way2Bit, 대표 송계한)과 IT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서비스 기획 및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 공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엔피게임즈는 웨이투빗이 개발하는 IT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서비스 기획에 대해 협력하고, 자사가 개발하는 게임을 웨이투빗이 개발하는 IT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6. 공윤권 경남도지사 후보, '블록체인 경제실현' 제시


공윤권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록체인은 두 가지 개념으로 ‘블록체인 기술활용’과 ‘신산업 생태계 건설(블록-체인)’로 투자재원을 만들어 경남을 블록체인 메카로 만들겠다”는 두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우선 1블락으로 총 투자금액 1000억 이상의 창업투자사 설립에 의한 투자자금 조성, 2블락 인재육성과 재기를 위한 시스템구축, 3블락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투자육성 지원, 4블락 일자리 창출 연계의 각 블락을 연결해주는 체인 역할을 경남도가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G20 영향 가상화폐 일제히 상승… 급등세 이어질지 미지수


1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나온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가상화폐가 일제히 반등했다. 


2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8% 급등한 970만원을 기록, 10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각 170원이던 에이다는 210원으로 40원가량 급증, 2월 6일 이후 한달만에 두자릿수 넘게 급등했다. 퀀텀도 전일 대비 53% 급등해 2만2390원에 거래 중이다.



2. G20에 영란은행 총재 서한 “암호화폐, 세계 금융시장에 위협 아니다”


가상화폐 관련 공동규제안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진 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이 아르헨티나에서 19일(현지시간) 열렸다. G20 회담에 참석 중인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겸 유럽 금융안정위원회(FSA) 위원장은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암호화폐 가격이 최정점일 때도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면서 “암호화폐는 문제가 있지만 그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산업과 전체 경제의 효율성을 증가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3. '할리우드 액션' 안톤 오노,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미국 스케이트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노는 지난해 11월 트리덴트벤처그룹 회장 출신인 로드 자오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법인 하이브리드블록(HybridBlock)을 개설했다. 


하이브리드블록 기업 설명서에는 “하이브리드블록의 장점 중 하나는 타깃 시장인 아시아에 위치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중국 등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와 다년간 관계를 맺어왔다”고 적혀 있다.



4. 홍콩 당국, 진행 중인 ICO 금지…'토큰 돌려줘라'


홍콩 증권 당국이 가상화폐공개(ICO)를 진행 중인 한 기업에 대해 자금 조달을 중단하고 모든 토큰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다. 



5.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시자, 한국 온다 '분산경제포럼' 개최


세계 3대 가상화폐로 불리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비트코인의 전신인 이캐시를 통해 가상화폐 개념을 제시한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등 전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인프레스는 오는 4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그리고 분산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분산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크게 △패러다임의 전환, 개방형 프로토콜 △비트코인, 이론과 담론 사이 △이더리움, 월드 컴퓨터의 미래 △블록체인의 현주소와 마켓 트렌드 △암호화폐 규제와 메인스트림의 적용 △분산원장기술을 통한 산업의 진화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6.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큼 다가온 블록체인


필름의 대명사 코닥은 사진 저작권 관리 플랫폼 ‘코닥원’을 선보였고, 기자와 독자가 직접 뉴스를 거래해 광고주의 입김이나 정치적 외압, 검열에서 저널리즘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시빌(civil)’과 같은 뉴스 플랫폼도 언론인 200명을 모집해 올 초부터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밖에도 이더리움 기반 SNS 아카샤(Akasha), 국산 소셜플랫폼을 내세우는 ‘유니오(UUNIO)’ 등 다양한 서비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창작자들이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더라도 수익은 사실상 플랫폼이 챙겼던 불합리를 타개하겠다는 시도다. 적절한 보상을 받는 창작자들이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게 되고, 그럼 이를 소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생기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7. 트럼프, 베네수엘라 가상화폐 ‘페트로’ 거래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하거나 정부를 대신해 발행한 모든 가상화폐의 미국 내 거래와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은 마두로 정권이 가상화폐 발행으로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려는 최근 시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8. 안 쓰는 하드디스크 공유하면 돈 번다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모델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시킨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스토리지'(Storj)가 이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스토리지 플랫폼은 하드디스크를 빌려주는 '파머'(famer)와 빌려쓰는 '렌터'(renter)가 주축이 돼 운영된다. 파머는 하드 공간이 필요한 렌터에게 남는 하드디스크 저장공간을 빌려주고 그 대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공유경제모델을 따르지만, 그 대가로 지불되는 보상은 법정화폐가 아닌 스토리지가 자체 발행한 가상통화 '스토리지 코인'(STORJ token)이다. 


우버는 이동이 필요한 이에게 자신의 소유 차량으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비앤비 역시 숙박이 필요한 여행객에게 본인 소유의 공간을 빌려주고 각각 대가를 받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