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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다시 포스팅 할게요~)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3월 19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다시 포스팅 할게요~)

푸른 잠수함 2018. 3. 19. 14:29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제윤경, 가상화폐 '자금세탁 방지법' 발의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19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는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을 발의키로 했다.


개정안은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의심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고객확인(CDD·EDD), 내부통제 등 일반 금융회사와 동일한 의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호와 대표자, 계좌 등을 FIU에 신고토록 하고, 위반할 경우 영업중지와 임직원 제재,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2. 서울대생들이 만든 금본위 암호화폐, 빗썸 주최 공모전 최우수상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연구회가 제출한 아이디어는 ‘금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통화 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 기술개념증명(PoC)을 위한 시범 사업을 한 금본위 암호화폐인 ‘스누코인(가칭)’을 기반으로 한다.  


스누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다. 스누코인 발행을 위한 금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조달한다. 스누코인은 국제 금 시장 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스누코인의 가격이 연동된다.


금은 ‘상품’으로 등록돼 시장에서 실명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고 세금계산서도 의무 발급해야 하기 때문에 스누코인을 활용하면 금 거래가 투명해질 수 있다. 



3. 국민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국민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 트램과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를 선보이는 등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창의적 실용융합인재’ 선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증 카드에 내재된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국민대 구성원은 ‘K·CARD’로 불리는 모바일학생증을 통해 NFC를 이용한 지불결제를 ∆식당 ∆매장 ∆복사기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잔고 부족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시스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출석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도서관에서도 모바일로 ∆출입 ∆좌석배정 ∆도서대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가상화 시스템 기반 하에 보안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국책硏 "암호화폐 기술과 범죄 구분해야…거래금지는 부적절"


19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진환)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펴낸 ‘암호화폐 관련 범죄 및 형사정책 연구’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대해 “특정 국가가 암호화폐 거래 등을 전면금지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선 연구원은 “암호화폐의 등장과 확산으로 도박사이트 운영과 마약 거래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과거에는 이론상의 범죄수단에 불과했던 랜섬웨어가 해커들의 주요한 수익구조로 발전하게 됐다”며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와 결합한 악성 코드와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범죄도 더욱 지능화하고 있다”며 “암호화폐와 관련한 범죄를 국가가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연구원은 “암호화폐를 운영하는 거래소가 해킹당하고, 암호화폐를 도구로 이용하는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본질적으로 범죄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5. 유라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 구축 나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의료, 물류 등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보안, 인증을 위한 차세대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화폐의 열풍에 가려져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탈중앙화’로 파생되는 다양한 거래 모델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 



6. 빗썸, 강남 고객센터 2배 규모 확장 이전


빗썸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으로 강남 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역삼동 성보빌딩 5층에 위치해 있던 강남 고객센터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역삼동 소재의 네스빌 1층으로 이전했다. 규모는 약 94m2(28평)으로 2배 가량 확대했다.


상담 창구도 4개에서 8개로 늘렸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직원이 배치했고,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상담 라운지도 마련했다.


강남 고객센터에는 보이스피싱·해킹 피해접수 전담창구도 마련했다. 전문 인력이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피해 예방법과 자산 손실 최소화를 위한 대처 방안 등의 고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7.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 4월초 오픈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


오는 4월초 정식 오픈을 앞둔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빗(대표 오상범)이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위해 웨이브(Waves), 아더(Ardor), 메이커(Maker), 에이치쉐어(Hshare) 등 전 세계 약 10여 곳의 코인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한다. 


코인빗은 런칭 시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메이저 코인과 함께 그로스톨, 에이체인, DNA 등 각양각색의 알트코인까지 상장할 예정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분석툴과 채팅 공간을 제공하는 ‘트레이딩뷰’ 챠트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G20 재무장관 회의, 19일 개막 암호화폐 법제화 등 논의 예정


19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같은 날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의 국제 규제와 전자상거래의 과세 규칙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조치를 둘러싸고 보호주의적인 통상정책의 확대 위험 회피도 논의될 예정이다.


자금세탁 악용 우려가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독일과 프랑스가 규제안을 공동 제안할 방침이며 거래소 등록제 도입 등 제도면에서 앞서가고 있는 일본이 논의를 주도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2. 日코인체크, 모네로·대시·지캐시 상장폐지 검토


일본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모네로(XMR), 지캐시(ZEC), 대시(DASH) 등 송금처를 파악할 수 없어 익명성이 높은 암호화폐 3종의 거래 중지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 美 포브스 "암호화폐 관심 줄어 가격 하락"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1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국 세무당국이 비트코인 거래 이익에 과세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암호화폐 거래의 매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별 암호화폐의 가격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거래 속도 개선과 거래사이트 투명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 매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새로운 호재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트위터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광고 '철퇴'... 빈번한 사기사건과 돈세탁 악용 사전 차단


트위터는 페이스북(Facebook), 구글(Google)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의 광고를 배제할 방침이라고 영국 뉴스 미디어 스카이뉴스(Sky News)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의 이러한 행보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가상화폐가 돈세탁에 사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결정된 것으로, 메신저 업계의 공통된 대응책과 부합한다.


트위터는 가까운 시일 내에 광고 정책을 갱신할 예정이며, 그 중 ICO(새 가상화폐 공개)나 코인 판매, 가상화폐 지갑 등을 선전하는 광고를 금지하는 항목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중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가상화폐의 거래에 관한 광고도 규제할 계획이다. 



5. 미국 신용평가사, 가상화폐 12개 '투자부적격'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투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상화폐 12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코멧과 메가코인, 쿼크, 살루스가 E-를 받았고, 익스펜스와 매치풀, 노바코인이 E 등급으로 평가됐다. 일렉트로니움 등급은 E+, 오로라코인과 굴덴, 팟코인, 라이즈 등은 D- 등급이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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