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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5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2월 5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2. 5. 13:4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빗썸 "이달 중 안랩 보안 솔루션 도입"


5일 빗썸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V3 모바일 플러스 2.0’, ‘EMS2000A’,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클라이언트와 서버’ 등 솔루션을 이달 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은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보호, 해킹 방지, 파밍 및 피싱 대응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보안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PC에서 서버까지 폭넓은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플러스 2.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백신이며, EMS2000A는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설치 및 운용에 최적화된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빗썸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보안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계속 보안 시스템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2. 코인네스트, 정규직 100여명 모집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올해 정규직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개발, 엔지니어, 디자인, 해외사업, 사업개발, 마케팅, 언론홍보, 보안, 정보보호 등 전 분야이다.


지원자가 코인네스트에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직무를 스스로 제안하는 '자기추천 채용'도 한다.



3. 블록체인 기업 써트온, 日 신규가상화폐 ‘BaaSid’ 참가



써트온은 자사의 ‘다차원블록체인엑스체인(X-Chain)’의 개인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보안 전문기업인 ‘피알오(PRO)’가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탈중앙화 인증기반의 가상화폐 프로젝트인 ‘BaaSid’에 참여한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BaaSid는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인증정보를 잘개 쪼개고 그 조각들을 각각 서로 다른 노드에 분리, 분산 저장한다. 로그인, 각종 결제, 인터넷 뱅킹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조합하여 온라인 서비스 공급자(OSP)의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없이 일시적으로 인증(인스턴트 엑세스)하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100% 탈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공공네트워크 플랫폼이다”이라고 설명했다.


BaaSid의 일본 관계자는 "BaaSid의 가장 큰 장점은 인스턴트 엑세스를 통한 일시적인 인증서비스로 원본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순간에만 본인의 생체인증정보(Biometrics)를 통해 작동하는 원리다. 이는 강력한 원천차단 개념인 ‘cold storage’의 ‘off line’기능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4. 코인원, 암호화폐 거래 모바일 앱 출시



국내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모바일 앱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안드로이드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코인원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앱과 유사한 구성의 유저인터페이스(UI/UX)와 직관적인 디자인의 체결창과 간편한 가격, 변동, 시간별 알림 설정 기능을 갖췄다. 


또한, 코인원 프로차트 및 실시간 채팅 기능 역시 모바일 앱 환경에 맞게 구축했다. 코인원 프로차트는 현재 시세 확인과 과거 기록 데이터까지 분석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 모바일 앱은 차별화된 경험가치는 물론 보안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며 "코인원 앱은 단순히 거래의 기능을 넘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5. 에슬란테크, 블록체인 기반 자동인식앱 ‘뱅박스(BangkBox)’ 발표



소프트웨어 IT 기업 에슬란테크(대표 권양호)가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인식 어플 '뱅박스(BankBox)'를 선보이고, 론칭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IT전문 기업 에슬란테크가 선보이는 이 앱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방법론을 이용,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되어 있으면 특정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컨트롤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앱이다.  


에슬란테크 권양호 대표는 "NFC(근거리 인식) 터치 기능을 이용한 기술은 많이 나와 있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 인식 기능은 세계 최초"다. 외부로부터 펀딩을 받을 예정이며, 이 원천 기술을 잘 마무리하여 편리한 생활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6. SBS 비트코인 방송사고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존버요?"



4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 이슈진단 코너에서는 가상화폐 투자자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앵커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가상화폐 투자자는 방송 말미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나라 자본주의 성숙의 한 페이지를 남길지도 모릅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한마디를 올린다면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투자자는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했고, 앵커들은 "존버요?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 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7. 넥스지, 총상금 1억 암호화폐 모의투자 대회 개최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지가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의 베타 오픈을 앞두고 '암호화폐 거래소 2.0'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실명확인 절차 없이 이메일 계정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는 오는 5일 18시부터 55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거래일 15일 이상과 누적 거래 금액 3억원 이상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종 자산 순위, 각 암호화폐의 최대 거래량 부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사업의 시작이 암호화폐 거래소이기 때문에 넥스코인 서비스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넥스지가 추구하는 미래 비즈니스의 기초가 될 넥스코인은 정부가 제시한 거래소 설립 기준에도 부합하는 완벽한 차세대 거래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8. 캐나다 빙속 간판 블루먼, 가상화폐로 후원 계약 체결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 예정인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테드 얀 블루먼(32)이 글로벌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후원금을 가상화폐로 받기로 해 화제다.


캐나다 내셔널포스트는 5일 ‘블루먼이 미국의 가상현실 관련 기업(CEEK), 소설 네트워크 기업(ONG)와 1년짜리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후원금 중 대부분은 두 회사가 발행한 가상화폐로 지급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블루먼은 “가상화폐는 매우 빠르게 가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한다”면서 “가상화폐를 포함하는 형태로 후원 계약을 맺긴 했지만, 최소한의 금액은 실제 통화로 받았기 때문에 ‘빈 손’이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9. 증발한 가상화폐 '김치 프리미엄'...급락한 비트코인 루비니 "가치는 제로"



지난 2일 ‘검은 금요일(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초미의 관심사다. 비트코인은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에 심리적 지지선인 1만달러(한화 약 1092만원)가 붕괴되며 한 때 7000선까지 급락했다.


5일 미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9시 30분시준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을 노린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8285달러(한화 약 900만원)선 박스권 내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주로 위기(crisis) 사태를 예고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Nouriel Roubini)가 대표적이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한 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의 기본 가치는 '제로'로 평가했다.


이어 자신을 “현실주의자(realist)라고 불러 달라”는 그가 이번엔 비트코인의 소멸에 가까운 붕괴를 예고했다. 그는 지난 3일(미 동부시간 기준) 한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투자 광풍은 과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뿌리 사재기’ 열풍보다 더 나쁘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가상통화와 암호화폐 시장에 떠 있는 모든 버블의 근원”이라고 혹평했다.



10. 미국 이어 영국도 신용카드 비트코인 거래 전면 금지



미국에 이어 영국도 신용카드를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최대 은행인 로이드뱅크는 이날 자사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구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로이드뱅크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로이드뱅크와 뱅크오브스코틀랜드, 핼리팩스, MBNA 등 그룹 전반에 걸쳐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로이드뱅크가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암호화폐 급락으로 신용카드를 이용, 암호화폐에 투자한 고객들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11. 인도 3대 거래소 CEO “암호화폐 전면금지는 확대해석”



지난 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인도의 3대 거래소 대표들과 인터뷰를 통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다는 보도는 잘못됐다”는 내용을 실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룬 자이툴리 인도 재무장관의 암호화폐 규제 발언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불법거래범죄를 단속하겠다는 의미로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대한 규제가 아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유노코인(Unocoin)의 써니 레이 회장은 “자이틀리 장관의 암호화폐를 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정부들이 취해 온 입장이며, 우리는 이 발언을 꽤 중립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도 당국의 전면제재 보도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코인시큐어(Coinsecure)의 모히트 칼라 대표와 젭페이(Zepbay)의 잰디프 고엔카 공통창업자 역시 장관의 성명은 인도 정부의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해석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금지 보도는 언론이 부풀린 것이며 상황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것이라는 공통된 입장을 내놓았다.



12. 美 은행,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거래 '불허'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지난 3일(현지시각)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자사의 신용카드를 이용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JP모건 대변인은 CNBC에 "시장변동성과 위험성이 있어 신용카드를 사용한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장 상황이 바뀌면 이 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티그룹은 성명서를 통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구매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장이 변하면 정책을 다시 검토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미국 은행이 앞다퉈 이런 정책을 펴는 것은 고객이 카드값을 내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13. 코인체크, '아직 출금 재개 예정 없다'



암호화폐 NEM코인의 거액 유출 사건이 발생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엔화에 대한 출금 재개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인체크는 문제가 발각된 후 전면중지시킨 고객 자산 인출에 대해 "일본 엔화이 경우 출금에 따르는 기술적인 안전성을 확인 중"이라면서 "재개를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개 시기와 방법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회사는 고객자산인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고객 전용 계좌에 보전하고 있다"면서 "NEM코인 외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인터넷으로부터 분리해 보관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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