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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4월 24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4. 24. 13:37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SK텔레콤,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사업 추진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장은 24일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진행된 '뉴 ICT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의 발전방향과 SK텔레콤의 사업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날 오 유닛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사업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디지털 실명제로 인터넷 세상의 신뢰기반 마련 △지불 편의성 제고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신뢰도 확보를 목표로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오 유닛장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 적합하게 서비스의 구조를 바꿔 나갈 계획"이라며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에 한정되지 않으며, 사회 전반의 거래구조를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 "가상화폐 안 보내면 가족 해코지" 협박편지 공갈범 실형


가상화폐를 보내주지 않으면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무작위로 다수의 피해자에게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강모(3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3. 올해만 20곳 이상 적발…설 자리 없어지는 가상통화 '불법 채굴장'


전기료 절감을 목적으로 산업단지 등에 불법 입주한 가상통화 채굴장이 올해에만 경찰에 최소 20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 들어 전국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이던 20곳의 가상통화 채굴장을 적발하고 운영자들을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 13곳, 경기도 6곳, 경북 1곳 등이다. 


적발된 채굴장들은 제조업 등으로 용도가 한정된 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무단으로 임차, 채굴기를 대량으로 설치하고 가상통화 채굴을 한 혐의(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4. 지닉스, 내달 19일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 개최


한·중 합작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는 내달 19일 서울 강남 펜타리움에서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 밋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게임 연합 밋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프로젝트 팀은 가상세계 부동산 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팀 ‘해시월드(Hash World)’를 비롯해 게임 내 의상 거래 플랫폼 프로젝트 팀 ‘픽시(Pixie)’,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프로젝트 팀 ‘게임뱅크(GameBank)’ 등이다.



5. 고팍스·스팀잇, 내달 밋업 개최…네드 스캇 대표 방한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거래소 고팍스(GOPAX)는 네드 스캇(Ned Scott) 스팀잇 CEO 등을 초청해 고팍스X스팀잇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개최되는 본 밋업에서는 이준행 고팍스 대표와 네드 스캇 스팀잇 CEO 등이 패널을 이뤄 스팀잇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스팀잇 플랫폼과 스마트 미디어 토큰(smart media token)에 대한 소개가 있을 계획이다.



6. 4월 4주차…디센터유니버시티, 오픈 특강 개최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은 오는 25일 서울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블록체인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미래학자인 정지훈 다음세대재단 이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 등이 강연한다.


26일에는 디센터유니버시티가 ‘ICO와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법적 쟁점-실무편’ 오픈 특강을 개최한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변호사가 국내에서 ICO를 해도 되는지, 해킹이나 접속 장애로 손해가 발생하거나 암호화폐 오송금 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블록체인 사업자가 실무과정에서 알아야 할 법적 쟁점을 설명한다.


27일에는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가 창립을 기념해 컨퍼런스를 연다. 문영훈 블록체이너스 대표와 김의석 한국조폐공사 팀장, 김종승 SK텔레콤 팀장이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시대의 성공 공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비트코인, 4년내 25만달러까지 오를 것"


비트코인이 4년 내 25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IT 투자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23일 CNBC와 업계 등에 따르면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는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드레이퍼는 이날 비트코인이 자신이 투자했던 회사들을 합친 것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며, 일정 시점이 되면 법정화폐보다 가상화폐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자신은 2014년 3만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여전히 이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 로저버, 가상화폐 오랜손실에 채굴사와 '의도적 소각'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로저버가 채굴업체를 통해 비트코인 캐시를 소각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로저버가 비트코인캐시에 대규모 투자를 한 뒤 손실이 커지자 가격을 조종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 급증은 대형 비트코인 채굴 풀(Mining Pool)인 앤트풀(Antpool)은 채굴(수학문제 해결) 수수료로 받은 비트코인 캐시의 일부를 자체 소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업계에 전해지면서부터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전략이 나온 것은 지난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후원자(로저버) 사이에 벌어진 분쟁에서 비롯됐다”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벌어진 설전을 통해 두 가상화폐 대규모 소유자들이 작년 이후 큰 손실을 보자 가격을 조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평했다.



3. 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위키리크스와 전쟁, 왜?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인 코인베이스가 위키리크스의 계정을 폐쇄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위키리키스가 거래소의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을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위키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보낸 통보를 공개하며 코인베이스의 이같은 조치는 암호화폐의 기본정신을 위반한다며 전세계적인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위키리크스가 우리 서비스 약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 이외의 거래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유감스럽지만 더 이상 우리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4. 日모넥스 CEO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고삐 당연히 죄야”


일본 대형 증권사 모넥스 수장이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고삐를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츠모토 오키 최고경영자(CEO)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거래소들도 은행처럼 매칭·수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 같은 금융업계 관계자가 볼 때 좀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모넥스는 최근 코인체크 지분 100%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가츠야 도시히코 모넥스 최고운영책임자가 코인체크를 이끌 예정이다. 모넥스는 코인체크 주식을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대로라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첫 사례가 되는 셈이다.



5.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팀 첫 총괄에 前 가상화폐 트레이더 영입


골드만삭스가 디지털자산시장 팀을 이끌 첫 총괄에 전 가상화폐 트레이더를 영입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객들의 가상화폐 투자를 돕는데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저스틴 슈미트 전 가상화폐 트레이더가 지난 16일부터 골드만삭스 증권부서 산하 디지털자산시장 팀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회사에서도 고객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려 한다”면서도 “출시할 상품범위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 日소프트뱅크, 블록체인 ‘탄소배출 저감’ 프로젝트 참여


일본 소프트뱅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농촌지역 고객들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에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환경성 승인을 받은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월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저감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에너지트레이딩 스타트업인 파워쉐어링의 총괄 아래 도쿄전력·소프트뱅크가 기술지원을 맡는다. 


소프트뱅크는 “재생에너지 거래 관련 중요 정보를 인증하는데 기술적 역량을 지원하기로 헸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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