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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8년 4월 30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8. 4. 30. 14:10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 30일 오픈…한달간 수수료 무료


엑시아(대표 오상범)가 선보이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정식서비스를 30일 시작한다. 오픈 이후 한달 동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에 상장되는 코인은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라이트코인·퀀텀·네오·스텔라·그로스톨코인 등을 포함하여 50종을 상장할 예정이다. 


코인빗 관계자에 의하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KT uCloud 그리고 업계 최고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Wins와 계약을 맺고 서버의 안정성과 철저한 보안을 구축했다고 한다. 또한, 고객 제일을 핵심가치로 일반상담원이 아닌 스탁 전문가 수준으로 구성원들이 365일 연중무휴 상담, SNS 1대1 상담, 스피드 입출금 처리 등 신속한 고객 응대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2. 이노톤, 블록체인 기반 해피홈 코인 ‘해피씨드’ 선보여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이 인테리어·리모델링 O2O 플랫폼 서비스 ‘해피홈’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해피홈 코인 ‘해피씨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해피씨드는 해피홈 홈페이지, 앱에서 사용되는 프라이빗 코인으로, 해피홈 회원은 글쓰기, 링크, 댓글,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피씨드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누적된 해피씨드는 해피홈 서비스 이용은 물론 공사 계약 및 인테리어 전?후 서비스 등 실제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3. Hdac,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설문조사 ‘트러스트 오피니언’ 실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 공개를 앞두고 참여자 여론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실시하는 ‘트러스트 오피니언(Trusted Opinion)’은 국내 최초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을 이용한 투표 및 설문조사다. 생태계 참여자의 의견을 블록체인의 특징을 이용해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Hdac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는 Hdac 메인넷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신뢰기반 설문제출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한다.



4.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기반 SNS 프로토콜 ‘TTC Protocol’ 투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TTC Protocol’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TTC Protocol’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돼 유저들의 소셜 컨텐츠 제작과 배포 등의 기여 행위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TTC 플랫폼에 처음으로 올려질 DApp은 2013년 중국에서 출시해 지난 5년간 1100만명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로 성장한 ‘tataUFO’이며, 이외에도 영상 플랫폼 등 다수의 글로벌 DApp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5.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언론 플랫폼 ‘젠서비스’ 출범


카이스트 입주기업이자 IT전문기업인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사진)은 5월 3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슈프렉스홀에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언론 플랫폼 ‘젠서비스(GEN SERVICE)’ 출범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데이터젠과 협약을 맺은 전국 20여개 언론사 대표와 미디어 담당자, 데이터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젠미디어 플랫폼 설명회와 시연,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임도혁 이사장의 ‘모바일 언론 젠미디어의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1. 칠레 “가상화폐 지원 아끼지 않겠다…경제운명 걸린 일”


칠레 경제장관이 가상화폐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전 세계 혁신을 주도하는 가상화폐 부문을 외면하면 자국 경제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라고 비트코인닷컴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 라몬 발렌테 칠레 경제장관은 이날 가상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는 “가상화폐들이 전 세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에 마땅히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혁신을 외면하면 칠레 경제의 운명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 기술발전 가능성 앞에 문을 닫아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 나스닥·BoA “가상화폐 위협적…규제 필수” 한목소리


가상화폐가 범죄행위를 부추길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미국 금융기관 두 곳 수장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아데나 프리드만 나스닥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브라이언 모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CEO가 가상화폐 시장을 두고 경고음을 울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리드만 CEO는 이날 MIT슬론 경영대학원이 주최한 뉴욕 콘퍼런스에서 “가상화폐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은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3. 佛, 개인트레이더 가상화폐 소득세 ‘45%→19%’ 절반 뚝


프랑스가 개인 트레이더의 가상화폐 소득세를 절반으로 대폭 낮춘다. 기존 45%에서 19%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이 현지 일간 르몽드를 인용해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은 “기업·상업수익으로 분류해온 가상화폐 매매수익을 동산 자본이득으로 재분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양도소득세율을 두고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것이다.



4. 기관투자가 40% “비트코인, 연말 2만~3만불 간다” <설문>


글로벌 기관투자가 40%가 연말 비트코인 가격 예상치를 2만~3만달러 사이로 점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스트래트가 기관투자가 6곳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비공식 설문결과라고 비트코인닷컴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2%가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다’고 대답했다. 또한 연말 가격 예상치를 ‘1만~2만 대’로 내다본 비율은 전체의 53%, ‘2만~3만 선’은 41%로 나타났다. ‘3만달러 이상’을 답한 비율은 6% 수준이었다. 


‘2020년말까지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본 보안소프트웨어기업 대표 존 맥아피의 전망을 두고 ‘동의한다’는 대답도 전체의 40%를 기록했다.



5. 워런 버핏, 비트코인 또 비판…“투자도 뭣도 아닌 도박·게임에 불과”


평소 가상화폐 투자에 부정적이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비트코인은 투기일 뿐”이라며 또다시 깎아내렸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매입은 투자행위가 아니라 도박·게임에 불과하다”며 평가 절하했다. 


그는 “농장·아파트 매입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투자가 맞다. 당신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 등은 스스로 창출할 수 있는 게 없다. 투자라 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저 다음 사람이 더 많은 돈을 내고 되사기만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6. 中알리바바, 블록체인 기술로 가짜식품 적발한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가짜식품을 가려내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공급망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물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식품사기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식품신뢰프레임워크’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호주 헬스케어회사 블랙모어스와 뉴질랜드 유제품회사 폰테라에서 알리바바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온 물품을 추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7. “비트코인·현금은 형제지간…큰 차이 없다”


최근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비트코인이 일반 통화와 비슷하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글에서 “비트코인과 현금을 한 가지에서 나온 형제지간”이라며 그 두 가지 요인을 설명했다. 

 

양쪽 다 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첫 번째 요인이다. 공급개수를 제한하는 비트코인은 물론이거니와 현금 역시 연방준비제도 보유액과 유통 통화량이 크게 차이나는 일이 없다. 때에 따라 연준이 인위적으로 공급량 늘리는 일이 가능하기는 하다.


두 번째는 양쪽이 금융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중개인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금과 비트코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현금의 경우 결제나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중개인이 필요하지 않다. 상품·서비스 교환 시 개인 간 직거래가 가능하다. 익명성·사생활을 보장하는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비트코인도 이런 면에서 현금과 다를 바가 없다.



8. 호주 증권당국, 해외 ICO에도 국내법 적용 예고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해외에서 실시되는 가상화폐공개(ICO)에도 국내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일 시드니에서 열린 핀테크(금융기술) 행사 연설에서 존 프라이스 ASIC 위원장은 “자국민의 해외 ICO 프로젝트를 겨냥해 기존 지침을 확대·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진행되는 ICO에도 호주 기업·소비자법을 적용할 방침”이라며 “ICO가 호주 밖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므로 해외 프로젝트에도 국내법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9. 日 세레스, 암호화폐 이용 캐릭터 매매 가능 블록체인 스마트폰 게임 개발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포인트 사이트를 운영하는 세레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배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가상화폐)로 돼지 캐릭터를 구입, 다른 유저의 돼지와 교배시켜 다양한 종류의 돼지를 탄생시키며 암호화폐로 매매 거래를 하는 게임으로 명칭은 ‘크립톤(Cryptoink)’이다.


게임 개발 스타트업인 굿럭쓰리(Good Luck 3)와 공동 개발했으며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사용해 캐릭터 돼지를 구입하거나 유저 간 매매를 하며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돼지는 색깔과 문양, 새끼까지 부양하는 등 조합에 따라 다양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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