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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본문

과거 국내 및 해외 코인뉴스

2017년 10월 18일 가상화폐 국내 및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푸른 잠수함 2017. 11. 17. 14:15


국내 간추린 코인뉴스

1. KT-KT엠하우스,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MOU 체결


KT는 KT엠하우스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를 위한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금융거래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전망이다.


KT 엠하우스는 KT의 블록체인 기술기반 가상화폐 플랫폼 K-Coin을 자사의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서비스에 적용해 각종 포인트의 발행과 적립, 결제가 가능한 자체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해 11월에 포인트 관리 플랫폼을 시범 오픈 할 예정이다.


KT는 내년 상반기까지 KT의 블록체인을 포인트뿐만 아니라 상품권, 가상화폐 등 다양한 전자화폐의 유통 및 고객 간 직거래까지 가능한 차세대 금융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 하나투어 해킹, 현재 수사 진행 중


하나투어가 해킹으로 고객 정보를 도난당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하나투어의 해킹이 북한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태 의원은“북한 해킹 소행으로 하나투어 고객정보 100만건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며”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설명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하나투어는 관리자 계정을 해킹 당해 100만여 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돌려주는 대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대가로 요구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3. 삼성전자, 8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 완료


오늘 18일 삼성전자는 10나노(nm) 2세대 공정을 기반으로 한 ‘8나노 파운드리 공정(8LPP)’ 개발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8LPP는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로드맵상 극자외선(EUV)이 처음으로 도입될 7나노의 직전 공정이다. ‘10나노 2세대 공정’ 대비 전력효율은 10% 향상되고, 면적은 10% 축소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모바일·네트워크·서버·가상화폐 채굴 등에 필요한 고성능 프로세서에 적합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10월, 업계 최초로 10나노 제품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이같은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8나노 공정 수율도 빠르게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 마케팅팀 상무는 “성공적인 10나노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8나노 공정을 준비했다”며 “삼성전자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공정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공정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 가상화폐, 세금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국내에는 가상화폐의 과세와 관련한 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투자자들이 거래차익을 얻고도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과세당국이 투기성 거래를 관리하기 위해 세금을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현재 거래현황을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부가가치세와 양도소득세의 과세 여부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9월에 가상화폐 거래를 놓고 관계기관의 태스크포스(TF) 회의가 열리는 등 검토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가상화폐 과세와 관련해 구체적인 행동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세금을 부과해 투기를 억제하고 거래질서를 안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과세당국이 계속해서 가상화폐 과세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간추린 코인뉴스

5. UBS, 가상화폐 투기 거품 · 주류 통화 못될 것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가상화폐에 대해 “투기적 거품”이라며 일침을 가했고 비트코인을 둘러싼 논란에 동참했다. 


전날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지난 달 발행한 백서를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가상화폐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이는 투기적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화폐가 주류 화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의문스럽다’”고 평가했다. 


UBS는 그러면서 “기업과 개인은 정부가 발행하는 통화로 세금 영수증을 지불해야 한다”면서 “잠재적으로 무제한으로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은 (주류 화폐로 자리잡는 데) 광범위한 장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과 피라미드 계획 비교


브라질의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초에 비트코인 가혹한 입장을 보였고 가상화폐를 피라미드 방식과 비교해 논란이 되고있다.


전날 17일(현지시각) RttNews에 따르면 일란 골드파진(Ilan Goldfajn) 중앙은행 총재는 “근본적으로 비트코인의 기술이 다른 응용 프로그램들과 분리되어야 한다”며 “금괴 구입자들은 피라미드 사기에 투자하는 사람들과 같은 종류의 수익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믿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구입하는 안전한 금융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일반적인 투기성 거품으로 피라미드 다단계다”라고 덧붙였다.



7. 스탠다드 차타드,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미국 다국적 금융 회사인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핀테크 기술 신생 기업인 에퀴체인(EquiChain)과 1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자본 시장에 효율성을 가져 오는 데 중점을 둔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프로토 타입 플랫폼을 위해 에퀴체인(EquiChain)의 사용자 그룹에 가입한 최초의 관리인이 될 것”이며 “금융 회사 간의 직접적인 가치 교환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복수의 접촉점과 다양한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상호 작용’을 없애는 것에 대해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에퀴체인(EquiChain)의 설립자이자 CEO인 니콜라스 본(Nicholas Bone)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스탠다드 차타드의 다양한 네트워크 범위와 신흥 시장에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 버냉키 "비트코인 법적통화 될 수 없어… 블록체인 사업은 추진력 얻을 것"


벤 버냉키(Ben Bernanke) 전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이 비트코인은 법적통화가 될 수 없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 답변을 남겼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버냉키 전 의장은 "비트코인은 법적 통화가 될 수 없다"며 "대부분이 투기적 벤처"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시장에 위협이 된다면 정부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비트코인은 성공하지 못한다"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버냉키 전 의장은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우호적 입장을 내놨다.


버냉키 전 의장은 "연방준비제도, 영국 중앙은행 및 일본에서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국가 간 거래를 신속히 처리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제공 : 코인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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